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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권에 발 들인지 3년 1개월

비교 2017-09-23 11:44 4,16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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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을 구입하기  시작한지 3년 1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기존에 살던 15년차 아파트에서 2천정도의 차익을 봤지만 지금와서 보면 많이 오른게 아닌것 같네요.
14년 8월 부터 이사 생각하며 분양권을 구입하게 되었고 투자 목적으로 분양권을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들어갈 분양권 외에 장기로 3개를 보유했었고 단타로 2개를 보유했었습니다. 
입주한 분양권에서 115백만원, 장기분양권에서 140백만원, 단타로 9백만원 벌었습니다.
총 264,000,000원을 3년 1개월만에 이득을 본 것 같네요.
직장생활 10년차로 같은 연령대로 봤을때는 연봉 상위 10프로 이내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정작 직장 생활하며 모은돈은 1억 안되는것 같네요. 쓰기 바빴고 돈을 모으는 스탈도 안되고 일을 저질러 갚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스스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빚을 지고 갚는 방법을 택했고 저축이 아닌 투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3년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이전과 똑 같이 풍청 풍청 쓰고 살기 바빴을 것 같네요.
기껏 모아봐야 2~3천 잘모았다고 해도 5천 안밖이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직장인들 돈모으는데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돈이 불려지니 목표도 생기고 계획도 잡아지네요.
10년 이내에 자산을 10억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빠르면 5년 이내도 가능할것도 같구요.
기존에는 워낙 자산이 없어  투자에 제한이 많았지만 처음 시작 한것보다 자산이 어느정도 늘었기에 좀 더 투자 범위가 넓어진것 같습니다.
기존집과 현재 보유한 분양권으로 1년~1년6개월 이상 더 보유하고 있으면  7천~1억 정도는 더 자산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많이 거론되고 좋다고 이야기되는 5곳 이내에 들어가는 곳들입니다. 
나름 옥석을 보유했다 생각하기에 요즘 부동산 분위기가 안좋다고 해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2013년 집을 구입할때 꼭지점이다 임대로 들어가라 권했던 회사 선배이야기 안들은게 첨만 다행입니다. 그 선배 아직 20년 다되어 가는 24평 아파트 가주중입니다.
2013년 집을 구입할때 년식 오래된것 사지말고 신축아파트 사라고 잔소리 했던 친구말 안들은게 너무 후회됩니다. 친한 친구로써 다 생각하고 충고해준건데...  그때는 많은 빚이 사치라고 고지식하게 생각했던 내가 후회스럽습니다. 
2014년 기존집이 좁고 새집으로 이사가고 싶다 느낄때 팔 계획도 없는 분양권(현재 사는집)을 선뜻 팔아준 친구에게 너무 고맙고 그돈으로 친구는 좀더 보태서 대형평수 분양권을 구입하였고 나는 따라서 추가로 하나를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분양권에 눈을 뜬 친구 도움과 지식을 바탕으로 옥석을 고를줄 아는 눈이 생겼고  지금에 와서는 많은 노하우가 생긴것 같습니다.
이제는 분양권 보유 제한이 있어 토지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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