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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택자분들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여기 사랑방톡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동산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두고 계시는분들이겠죠~ 특히 무주택자분들은 지금 집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는 걱정에 잠을 못이루실듯도 합니다.
경험상 실거주 집은요. 심리가 가라앉았을때 주변에서 "앞으로 집값은 더 떨어질거야"라는 말이 들렸을때 그때 사는겁니다.모두가 하락론에 물들어있을때 매수우위에서 더 좋은 집, 더 좋은 입지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죠.
현재 광주는 유동성 유입으로인해 상승분위기를 탄 상황입니다. 허나 광주 현거주자 지인분들은 현재의 상황을 감지못하고 있는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많이 아주 많이 느낍니다. 뭐 어느 지역이건 다 똑같습니다. 전국 흐름을 공부하다보면 아니 조금만 관심을 갖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만 부동산에 관심을 두지 않은 분들은 한템포, 두템포 느린 진입을 할 수 밖에 없는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올라도 너무 올라버린 집값을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요.
유동성은 철저히 돈 냄새가나는 지역으로만 움직이는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 광역시중 현재 가장 저평가 지역은 어디일까요? 제가 광주 사랑방에서 이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저평가 지역이 광주이기때문이겠죠. 집순위 앱을 통해 동인구수 대전의 시세를 보시면 광주 집값이 현재 어느위치에 있고 왜 유동성이 들어올수밖에 없는지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듯 깨달음이 있을겁니다.
어제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가 조정지역으로 묶였지요? 이말의 뜻은 갈 길을 잃은 유동성은 이제 비규지역인 울산 및 광주로 이동할 확률이 높아졌다는겁니다. 그런데 울산은 남구 중구 중심으로 크레이지장으로 바껴버려 아마도 빠른 시일내에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유동성은 광역시중 마지막 비규제지역인 광주로 본격적인 러쉬 행렬이 이어질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기를 더 앞 당겨 불장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택자분들은 21년 입주 물량이 급감하기 전 집을 서둘러 사실것을 당부드립니다. 현재 지표상은 완만한 상승으로 나타납니다만 올해가 지나고 내년 봄부턴 사고 싶어도 못사는 상황에 놓일수 있습니다. 느슨한 마음으로 시장을 보지마시고 조금 애가 타고 급한 마음을 가지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부터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사면 안됩니다.^^;;)
그럼 어떤 집을 사야하나? 앞전 글에서도 논했습다만 지금은 좋은 입지의 아파트들은 많이 오른상황입니다. 그런데요. 올랐어도 아직도 저렴해보입니다. 비규제 지역이기 때문에 대출 max가 가능하기에 담보 대출, 신용 대출 가능금액을 계산해보고 내 소득으로 감당가능한 범위내에서 누구나 살고싶어하는집, 누구나 갖고 싶은하는 집으로 매수하시길 또 당부드립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광주 출신이고 저도 신접살림을 13평 월세 살이부터 했던 사람이라 누구보다 무택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감하기때문에 무주택자분들께 이번 상승장에 피해자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부디 좋은 집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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