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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모아엘가 실거주자의 아파트 리뷰(사진첨부)~

wjdtlr9*** 2020-06-04 17:07 50,007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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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모아엘가에 작년 8월 입주하여 10개월정도 거주한 실입주자입니다.


 용산 모아엘가에는 본업을 뒤로한채 아파트에 헌신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의 노고와 그 결과물들을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리뷰를 올려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용산모아엘가는 총 7개동으로 되어 있는데 ㄷ자 형태로 각 동이 위치하고 상가동까지 더해지면 타원형 형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조경공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조경공간은 상당히 잘 되어 있지만 메인 조경공간은 전형적인 한국식 조경입니다. 중국식은 산을 그대로 옮기는것이고, 일본식은 산, 바다를 작게 축소하여 그 느낌을 가지게끔 하는것이고, 한국식은 자연속에 자연과 하나인것인데 광주 아파트 조경에서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는 곳은 몇군데 없을것입니다. 아마도 설계하신분도 그런점을 염두해두신거 같습니다.

  물론 대단지 아파트의 다양한 테마에 비하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약 600세대의 아파트에서 이정도의 조경과 느낌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공동공간외에 개개인의 집안에서도 자연을 느낄수 있습니다. 총 7개동 중 5개동은 남향 그외 서남과 동남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 동남향입니다.



  10층이하 인데 바로 앞에 산이 보입니다. 동남향이기에 오후는 해가 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시야가 확보되기에 항상 집안이 밝습니다.


  지인분이 몇분계시는데 고층에 사십니다. 한분은 무등산이 보이고 무등산의 일출을 매일 보신다기에 사진 얻었습니다.






 

남향의 경우 사랑방에서 많은 분들이 순환도로 바로 앞이라 소음이 크다. 먼지가 많다 하시던데 그쪽에 거주하는 지인분은 그런점으로 스트레스 받은적 없다 하시네요. 사진으로 봐도 순환도로와 가깝지만은 않습니다. 모아 전면쪽 순환도로는 봉선동 빠지는 부근까지 저소음 아스팔트로 작년에 재포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실입주자분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향 뒷동에 사시는 분들은 이런 경치는 못보시지만 메인 조경공간을 품고 있기에 졸졸졸 물소리, 새소리, 나무와 꽃들.

 보통 모든 동이 경치가 좋기는 어려운데 모아엘가는 충분한 동간 거리와 각각의 특색으로 어느동이든 만족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장점으로

2019년 한경주거문화 대상 수상


지상 차량 통제 -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며 퀵보드타고 다닙니다.  타원형 아파트 내부로 외부로 각각 동선이 넓게 위치하기에 아이들과의 안전사고 위험도 적습니다. 조깅하기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금연아파트 - 관계자분들의 병적인(^^) 관리로 허울뿐인 인증이 아닌 입주민이 체감되는 환경.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 - 에스원 경비업체를 통한 통합 관리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금번에 타 아파트와의 차별화로 동부경찰서에서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파트내 국공립유치원 등.


개인적으로는 마주치면 인사하는 친절한 이웃들, 책임감있는 관리직원분들이 이 아파트에 꽃이라 생각합니다.



 

 정식입대위가 구성된지 5개월이 겨우 지난 아파트임에도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입주민으로서 향후 기대되는것이 많습니다. 동판모으는게 취미인 입대위회장님이 또 무언가 다수의 일을 추진하시고 계시니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하 최근 아파트 관련 뉴스 기사와 여러 사진들 올립니다.


금연아파트 기사

금연아파트 기사 링크 새창보기


범죄예방우수아파트 기사

범죄예방우수아파트 기사 링크 새창보기


아파트 야경


교통안전지킴이 지도아래 등교하는 꿈나무들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인증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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