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톡

포장 이사 후기

grt*** 2019-03-15 19:23 2,930 16

 

       방금 조카 녀석 이사 마치고


동네 상가에서 커피 한잔 담배 한 대 태우고 들어 왔습니다


피곤하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파크 25평에서 33평으로의 전세 이사입니다


2년 전  원룸에서 옮길 때 도와 준 부부에게 다시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 이사를 12일 앞 둔 앞둔 2일에 못 하시겠다 하시네요 ㅠ



    그래서 사랑방 내집 마련 톡에서 포장이사 로 검색했더니


몇 군데 포장이사 업체가 평이 좋길래 거x  태xx   명x 등과 상담 했는데


다들 평 만큼 친절하시고  좋으시더군요 그런데 이사일이 오늘 15일이라고


했더니 손 없는 날이라고 3군데 모두 예약  끝났다고 하시네요 ㅠ


부랴부랴 더 뒤져 해xx이와 상담하였습니다  25평 짐은 2년 전 원룸 짐에


세탁기 냉장고 침대 소형 소파 추가 되었다고요  같은 아파트 내에서


동만 바뀐다고요


다른 곳에서는 60에서 80(5톤차) 인데  반을 견적 내시고 1t 2대 2분이서


해 주시겠다네요 ㅎ 정확한 견적은 직접 보시고 하자 해서


조카가 도저히 시간 못 내니 그 때 오버 되면 추가 부담하겠다 했다니


흔쾌히   그러자 하시네요  다음 날 10% 5만원 계약금으로 입금 했고요


오늘 8시 10분 전에 도착하셔서 비번 알려드리고 이사 시작하시고요



    상무님이신가 반장인가 하신분(상담 통화자)이 전화 하셔서 짐이  많다 하시네요


추가 부담할테니 얼마 생각하시냐 물었더니 현장 분들과 얘기 하라시고요


40만원 견적 외에는 돈 얘기는 직접 하지도 않으시고요


그래서 일 시작 한 시간 후쯤  따로 부른 에어컨 기사님 포함 3분 음료수 쵸코렛


참~과  식비와 목욕비로 2만 5천원 씩 드리고 견적을 얼마나 더 드리면 되겠냐 했더니


연세 지긋한 2분이 웃기만 하시고 말씀을 안하시네요


그래서  10만원 더 드리면 되겠습니까 했더니 그러라 하시는군요 ㅎ



    3시 반 쯤 버디컬까지 달아  주시고( 사이즈가 맞지 않아 거실 빼고 짜집기 해서


쓸만 하게요) 청소기 돌리고 있는데  상담한 반장?분이 오시더니 짐이 견적 보다 많다고


하시네요 ㅋ 현장 일 하시는 분들에게 미안 하다고 체면 좀 세워 주시라 하시네요 ㅠ


그래서 얼마 생각 하시냐 물었더니 1t 차 2대분이 아니라 5t 차 분량이네요 하시며


웃으시네요 그래서 예~ 복~ 받았습니다 다시 얼마 생각 히냐니 20만원 더~ 하시길래


15만원 드릴께요 했더니 서로 윈 윈 하시자고 받아 들이셔서 서로 웃으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사는 결혼과 심지어 장례 까지도 잔치처럼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돈은 깨지는 거고 참여자 모두가 섭섭한 사람이 없이 다들 웃으며 


덕담하며 끝내면  좋지 않겠나 하는 것이지요


첫 단추가 잘 꿰어져 처음 견적이 너무 좋아서 서로 웃고 인사하며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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