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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들어온다고 하면 무조건 막는 지역발전 저해요소

naver조정석 2019-01-14 22:21 5,394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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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트레, 코스트코, 빅마켓 대형 쇼핑몰 부재

창고형 매장, 대형마트 몇년째 광주에는 대형 마트가 들어오고 있지 않음.

마트들어오면 망한다는 소리들 몇년째 그렇다고 그에 상응하는 대체가 가능한 시설이 있는가?

동네마다 들어온 sm마트? y마트? 코스트코 누가 가서 돈쓰냐고 하는데 코스트코에 돈쓰러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줄 모른다. 광주에 코스트코 하나만 들어오면 나주, 장성, 담양, 순천, 광양, 여수까지 소비하러 온다.

그럼 하단에 도시들은 이미 코스트코 하나땜에 다 망했나?



2. 나주혁신도시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무산

2014년 12월 나주에 신세계가 프리미엄 아울렛 짓겠다고 선언했으나 지역 단체들의 반대로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중지가됨

나주 등산복 매장들 신발매장들 광주 아울렛 매장들 때거지로 반대선언 광주는 일단 반대하면 절대 못들어옴. 시장은 개발할 의지가 없음. 무안에 국제공항이 생겨서 우리나라사람들이 광주전남 사람들이 해외로 돈쓰러 가도 해외에서 광주 전남 들어와서 쓸 곳이 없음. f1경기, 수영선수권, 유니버시아드 생기면 뭐하겠습니까? 소비할 곳 잠 잘곳, 볼거리도 없는데

파주, 시흥, 동부산 광주에도 거점으로 한곳 이 있어야합니다.



3. 광주의 특급호텔 부재

광역시 급의 부산, 울산, 대구, 대전, 인천 등등 지역에는 대형 숙박시설과 좋은 휴양 시설들이 있습니다.

광주는 컨벤션 혹은 업무차 운동선수 숙박 유치로 상무지구 2곳이 끝입니다.  신세계., 롯데, 대기업 호텔은 하다못해

아랫급의 시티호텔도 안들어옵니다. 못들어오는 거기도 하고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되기도 하겠죠.


4. 랜드마크 부재

광주만의 특색이 없습니다. 광주의 5.18정신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아픔과 정신을 지키는 것도 좋습니다만

자신들의 이권다툼으로 보이는 5.18정신은 현 시점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도청자리 분수대 하나 지키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됩니다. 현 도청 뒷 건물에 60층 정도의 광주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무등산이 보이는 복합쇼핑몰이라든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정말 전국에서 관심 갖을만한 공연과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하지만 ktx 타고와서 그냥 보고 가버립니다. 머무르지 않습니다. 대구의 김광석 거리, 부산 자갈치 시장, 지역의 특색에 어울리는 랜드마크가 없습니다.

어등산도 안된다. 광주는 아파트만 짓다가 끝나겠습니다.


5. 대기업 공장 의존도

광주에 있는 대기업은 기아가 주핵심이고 뒤를 이어 대유, 알프스, 금호타이어 이정도 입니다. 광주 삼성공장이 떠난 이후 광주에는 공장 하나 제대로 들어온게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 기아차 상황도 안좋고 금호타이어는 중국에 매각되었죠. 울산 현상황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기업도 평생 광주에 있으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광주 자체만의 특유의 색깔이 필요합니다.


6. 소득 과 소비

현재 울산이 조금 달라 지긴 했지만 광주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공장만 들어오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나주혁신도시가 들어왔어도 왜 한전 공기업 직원들의 그렇게 퇴사를 하겠습니까? 가족들이 광주에 내려올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주말이면 서울로 다시 돌아갑니다. 광주에는 편의시설 관광 할게 없습니다. 광주시민들은 뮤지컬을 보러 서울을 가고 대구 부산을 갑니다. 아울렛, 쇼핑 면세 다 타지역에서 합니다. 광주 사람들 타지역 사람들이 광주에서 먹을것 입을 것 이외에는 돈 쓸곳이 없습니다.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문화 컨텐츠 다양한 것을 누리고 살고 싶어합니다. 




정말 요즘 광주 돌아가는거 보면 답답해서 혼자 주절였네요....

누구를 위한 시민 단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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