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소설 이등병의 아픔 35

kjg8*** 2021-03-24 08:44 1,8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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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아픔 35


이등병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모님을 찾아뵌다 부모님은 어제 비닐하우스에서 부추를 10박스를 했는데 가격이 4키로그램 1박스에 10000원이 나왔다고 좋아 하셨다 이등병은 심장이 안좋은 어머니께 병원에 안가도 되겠냐고 물어본다 어머니는 내과에서 심장약을 지어 현재 먹고 있어서 괜찮다고 하신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이등병은 아내가 해준 아침선식을 먹는다 배가 든든하여 아내에게 잘먹었다고 말하고 회사로 출근을 한다 오늘도 회사에 출근한 이등병은 문차장을 만나 아기수박프로그램은 잘되고 있냐고 물어본다 사실 아기수박프로그램은 문차장이 전담하여 비만인 직원들의 체중감량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등병도 몸무게가 80키로그램을 넘어 해당사항이 있었다 오전에 이국장이 실시하는 업무배가 프리젠테이션에 참여 했을때 이등병은 많은 제안을 한다 직원 개개인의 자존감을 위해 업무를 스스로 알아서 하게 해야 한다든지 아니면 직장상사가 좋은방법을 유도해 뒤에서 도와 주어야 한다든지 여하튼 좋은 결론을 도출해 낸 프리젠테이션은 오전을 마무리 지었다 점심을 먹고 이등병은 아내에게 전화를 한다 아내와 통화하는데 아내가 실내가 뜨거울정도로 덥다고 했다 이때 이등병은 아내에게 우리가 통화하는데 왜 이렇게 뜨거운줄 아냐고 아내에게 묻는다 아내는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때 이등병이 말한다 왜 뜨겁냐고 하면 당신과 나의 사랑이 뜨겁기 때문이야 라고 말한다 아내는 웃음이 빵터져서 이등병에 고맙다고 말한다 이렇게 아내와 통화를 마친 이등병은 오후의 좋은글 나누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이번에도 이국장이 진행을 한다 조부장님이 먼저 발표를 한다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살고 싶어했던 하루다 오늘을 소중히 생각하고 소소한 행복에도 감사 할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라고 말한다 다음으로 이주임이 발표를 한다 부모님의 사랑이 정말 끝이 없다고 말한다 이때 이국장이 이등병에 묻는다 사랑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고 이등병은 대답한다 사랑은 동양의 방식과 서양의 방식이 있는데 서양은 사랑의 표현에 있어서 일상화가 되어 있는데 동양에서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사랑을 너무 고귀하게 생각해 일상화가 안돼 있다고 말한다 위와같이 말을 하다가 이등병이 갑자기 30대인 윤주임에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라는 노래를 들어 보았냐고 묻는다 이등병이 30대때 들었던 서른 즈음에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이때 이등병이 또다시 유래카를 외친다 그래 공자가 30세는 이립 40세는 불혹 50세는 지천명 60세는 이순 70세는 종심이라고 했어 이처럼 문학도 시 소설 수필 등을 나이대별로 작품구성을 하여 30대에 읽는 수필이라는 구분을 두면 독자들이 더 좋아 할수도 있어 다시 말해 나이대별 문학작품을 따로 만드는 것이지 그럼 그세대별 나이별 공감대 때문에 책이 더 잘 팔릴 수가 있지 이렇게 생각한 이등병은 오늘도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른 올린다 저어게 많은 아이디어를 하느님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부름이 거룩히 빛나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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