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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광주지하철 무용론자들에게....
광주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더라도 이용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기존 교통 시스템에 큰 영향이 없다는 취지로 말하곤 하는데 이는 지하철 을 교통분담율이라는 한가지로 항목으로만 분석한 참으로 어리석은 소견으로 보입니다.
2호선이 개통되면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 고객 접객을 필요로 하는 병원, 학원, 유흥시설,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 빌딩, 오피스텔 등이 역세권 중심으로 재편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민들의 생활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 생활의 편의성 때문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역세권과의 거리에 따라 가걱이 형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필요없다는 논리를 들어보면 자기는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아주 단세포적이 생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자기용이 없는 자녀들은 사시사철 매일 버스만 타야합니까.
지하철이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활성화된 역세권 먹자골목에서 회식을 하고 지하철로 집에 들어갈 겁니다
서울은 이미 수십개의 노선이 깔려있어 노선 하나가 더 생긴다고 해서 서울시민 전체에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는 2호선이 1호선과 호환되어 첫 지하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 재정여건상 10년 내에 3호선을 착공한다는 것은 사실상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지하철 역세권의 희소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바로 역세권 예정지들의 부동산 가격 상승룰을 보십시오.
단언컨데 앞으로 광주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주거시설이 개편될겁니다.
* 제 글에 대한 어떤 비판도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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