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naverkjg**** 2020-05-08 10:24 999 1
공유하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저희 아버님은 금년 88세이시고 저희 어머님은 금년 83세이십니다. 15년 전에 시골마을로 도로 계획선이 생겼는데 그것이 우리 시골집으로 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저희 큰형하고 저희 아버님은 토목공학상 도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6년전에 시청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큰형이 치수를 재보니 저희 옆집으로 나야 할 도로계획선이 저희집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형이 시청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시청직원은 도로계획선이 나고 나서 몇년 후에 동네분들 몇분이 민원을 넣어서 도로계획선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님께 물었습니다. 아버지도 그 민원에 참여 하셨어요?  아버지는 그때 당시 민원에 동참하시지는 않고 동네 잘 아시는 한분이 인감도장을 타용도로 잠깐 쓰시고 준다고 해서 인감도장을 무의식중에 빌려준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버님은 그 인감도장이 도로계획선 변경에 들어갈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자신이 집이 도로계획선에 들어가는데 인감도장을 쉬이 내어 줄 분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법무사 사무실에 알아보았습니다. 동네분중에 몇분이 사문서위조동행위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3월에 동네 몇명이 저희 아버님하고 저희 어머님을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저번주에 아버님은 진술서를 작성하였고 어머님은 금일 진술서를 작성합니다.  동네 사람들 있는 곳에서 아버님과 어머님이 동네 몇명이 저희옆집사람에게서 돼지고기를 얻어먹고 저희 옆집으로 도로계획선이 나야 할 것이 저희집으로 도로계획선을 바꾸어 놓았다고 떠들고 다녀서 동네 몇명이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동네 몇명이 저희 아버님과 어머님을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한 것입니다. 사실 저희는 억울했지만 그냥 도로가 나면 보상받고 다른곳으로 이사할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억울한 마음에 아버지 어머니께서 동네분들에게 억울함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를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한 동네 몇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동네 몇분들이 제발 저려 고소한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0
사랑방 아이디로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