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한자의 중요성

naverkjg**** 2020-03-10 09:37 1,7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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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글에서 전면이라는 말을 쓴다. 그런데 전면에는 한자로 前面全面이 있는것을 알고 있다. 결국 한글로 달리 표현하면 되겠지만 한자 없이는 구분이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한자를 알아야 한다. 조선 고려 그이전시대부터 우리는 한자를 사용해 왔다. 똑 혹자는 우리글을 알아야 외국어인 영어도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글을 제대로 알려면 우리는 먼저 한자를 깨우쳐야 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는 어원과 접미사 접두사 등을 알고 익히면 더욱 빨리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글의 역사는 한자의 역사보다 한창 뒤진다. 한자의 역사를 알려면 우리는 한자를 알아야 한다. 한글과 한자를 더불어 알면 더욱 좋을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한자를 너무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의학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만든 한자들의 의학용어를 현재 우리나라의학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 한자들은 왜 새롭게 만들어져 나왔을까? 그것은 한자가 답이다. 병명 한가지 한가지에도 일본어로는 너무 길게 표현이 되기 때문에 한자 한글자로 축약을 해 놓은 것이다. 이처럼 한자는 한중일 삼국에서 일상생활의 편리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로스쿨이나 고시생들이 한자로 가득한 헌법책을 공부하는 것을 알고 있다. 왜 그들은 한자로 가득한 그 책을 공부할 수 밖에 없을까? 그것은 한자의 축약성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축약성과 편리성은 우리가 사회생활하는데 큰 보탬이 된다. 일본어도 마찬가지지만 히라가나등 단순 글자로는 한자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우리나라의 창조적인 글자인 한글도 마찬가지다. 몇천년을 이어온 한자의 축약성과 편리성은 한글이나 일본어가 따라 잡을 수 없다. 우리에겐 한글이 있지만 한자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 정말 복받은 세대이다. 다시한번 한자의 평생교육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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