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나윤수의 약수터

  • <칼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1514년 코페르니쿠스가 '짧은 해설서'라는 책을 발표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한 교회의 행정직 직원에 불과했던 그가 40쪽짜리 해설서에 1천400년간 불변의 진리였던 '천동설'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지동설..
    나윤수의 약수터 칼럼니스트
  • <칼럼>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재발견
    '약무호남 시무국가 (若無湖南 是無國家)'는 호남 사람들의 자부심이다. 다방 액자에도 붙어 있을 정도여서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대하다가도 일이생기면 번쩍 눈에 띈다.이 말은 이순신 장군의 서첩에 나온다. 서애 류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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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일제 ‘고문귀신’ 하판락
    우리 역사에서 친일청산에 실패한 게 두고 두고 짐이 되고 있다. 전후 프랑스가 나찌정권 부역자를 끝까지 찾아내 처단하고 있는 것과 확연히 대비된다.독립운동가들을 잡아들이는데 앞장선 악질 일제 고등계 형사중 ‘고문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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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스티브 유의 착각
    가수 유승준의 입국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우리 대법원이 17년만에 입국의 길을 터준 때문이다. 대법원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입국을 막는데 법적용이 적절한지 다시 판단하라고 결정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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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막가는 일본에 대한 경고
    마키야 벨리의 ‘군주론’은 약소국이 생존을 위해 취할 자세를 충고한다. 중세 유럽의 약소국, 피렌체의 외교관이던 마키야 벨리가 세번의 전쟁경험에서 내린 결론이다.흔히 마키야 벨리는 권모와 술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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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순신의 침묵과 한탄
    이순신의 난중일기(亂中日記·국보 제76호)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1592년)의 5월 1일부터 전사하기 한 달 전인 1598년 10월 7일까지의 기록이다. 일기에는 전투후의 비망록과 수군 전투의 비책, 가족을 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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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코미디언을 위협하는 사회
    서슬퍼런 박정희 유신정권시절,‘웃으면 복이와요’라는 코미디프로가 인기였다. 1세대 코미디언 서영춘·배삼룡·구봉서 등이 자빠지고 엎어지는 과잉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곤 했다. 이들의 코미디 소재는 주로 거지나 도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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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인간의 두가지 심성
    보노보는 침팬지과에 속하는 포유류다. ‘작은 침팬지’라 불릴 만큼 침팬지와 비슷하게 생겼다. 둘은 한 조상에서 250만년전에 갈라졌는데도 살아가는 방식은 현저히 다르다.침팬지는 폭력적이고 권력중심적이며 수컷 중심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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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한국 축구 즐거운 상상 ‘차박손이’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요즘처럼 행복한 적이 없다.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안방에서 보고 즐기는 호사와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꿈같은 현실에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유럽 무대에서 눈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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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황당한 ‘판다 우승컵’
    판다는 중국의 상징으로 오직 중국에서만 사는 희귀 동물이다. 1천여마리 만 남은 판다는 곰과의 포유동물로 해발 고도 2천700~3천900m 고지대에서 주로 대나무 잎을 먹고 산다. 중국인들이 흔히 쓰는 말로 궈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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