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양기생의 약수터

  • <칼럼> 숨은 주역
    학창시절 연극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저학년 때는 배우로 , 고학년 때는 기획자로서 활동했는데 종합예술의 맛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보통 2개월 정도 연습을 하고 난 뒤 여름 방학이 끝나는 8월 말에 ..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 버스타면 보이는 것
    며칠 전 달리던 자가용이 한밤중에 갑자기 멈췄다. 몇 개월 전부터 엔진 소리가 이상해 정비소를 두 번이나 찾았지만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엔진 소리로만 이상 여부를 정확히 감지하기 어렵다는 친구 녀석의 말을 믿었다..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 사보타주
    프로야구 시즌이 출발하기 전 KIA 타이거즈 전력은 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국내 최고 선발투수와 외국인 투수가 버티고 왼손 거포와 베테랑이 포진해 안정감 있는 투타가 돋보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국내 유명 해설자들..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 문화콘텐츠의 위력
    2005년 가을 탐사보도 연수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적 있다. 체류 기간 중 일요일이 걸려 하루 일정을 쉬게 됐다. 일행은 논의 끝에 엘리자베스 여왕의 여름 휴양지로 활용되고 있는 윈저성 관광에 나섰다.저녁에는 런던..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 이거 왜 이래
    몇 해 전 송년 기자회견장에서 광주대교구 김희중 주교님을 뵌 적 있다. 남북교류협력차 북한을 다녀와서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처음에는 남북교류나 북한 질문이 이어졌으나 시간이 갈수록 정치 문제에 치우쳤다. 나..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 4월은 잔인한 달
    4월의 끝자락이다. 생때같은 어린 학생들의 죽음을 목도했던 잔인한 계절이 지나고 있다. 5년이 흘렀건만 여전히 가슴속 깊은 곳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무언가가 있다.세월호 이전의 4월은 좋은 기억이었다. 미국 태생 영..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 한전, 이래도 되나
    결국 외면했다. 그토록 바라고 외치고 애원했건만 끝내 고개를 돌려 버렸다. 한마디 말이나 기약도 없었다. 지역민의 염원과 바람은 허공의 메아리로 되돌아왔다. 서운하고 야속함이 앞을 가린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무언..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한전배구단 광주 이전 당위성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 정규 시즌이 막을 내렸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2위팀인 현대캐피탈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팀 대한항공을 3대0으로 제압하고 2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하며 대미를 장식했다.프로배구는 5개월 ..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촌놈 마라톤
    시민구단 광주FC가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시즌 초반 1위를 질주 중이다.지난 2일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2대0으로 물리치며 서막을 예고하더니 10일 광주 홈경기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4대..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 <칼럼>우선순위
    선택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하루가 선택의 기로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선택은 갈등을 동반한다.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갈등 속에서 우리는 어느 하..
    양기생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