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김옥경의 약수터

  • 제주 감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맘 때면 일반 시중에서는 제주 감귤이 시판돼 봇물을 이룬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과일이지만 제주 감귤은 본래 과거에 임금에게 진상됐을 정도로 매우 귀하디 귀한 음식이었다.감귤에 대한 문헌상..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할로윈데이(Halloween Day)
    오는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다.할로윈 데이를 겨냥해 지역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는 벌써부터 호박의 눈코입을 판 잭오랜턴 등 할로윈데이 소품과 의상이 넘쳐나고 있다.유명 호텔과 대형 프랜..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인간 존엄의 가치
    ‘존엄(尊嚴)’은 과거 임금의 지위를 이르던 말이었다. 그런데 현대에는 임금의 존재가 사라져 ‘인물이나 지위 따위가 감히 범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엄숙하다’는 뜻으로 대거 쓰인다.과거 신하를 호령하던 임금은 아니지..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상상된 공동체와 경계들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는 계획 도시다.지난 1955년 집권한 주셀리노 쿠비체크 대통령이 1956년부터 1960년까지 5년만에 건설했다.건설 당시 도시계획을 놓고 ‘파일럿 플랜(Pilot Plan)’이라는 거창한 이름..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공모, 공개경쟁 채용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공개경쟁 채용인 공모에 응시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공채는 다름아닌 공무원 시험이다.올해 국내 공무원시험준비생(공시생) 규모만 전국적으로 약 4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쉼, 휴식(休息)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갑질 무관용
    지난 1969년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 교수였던 필립 짐바르도(Philip Zimbardo)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인적이 드문 후미진 도로변에 유리창이 깨지고 번호판도 없는 자동차와 멀쩡한 상태인 두 대의 자동차를..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핑크(PINK)
    분홍색인 ‘핑크(Pink)’는 오늘날 여성의 성(性)을 가장 크게 대변하는 색이다. 심지어 갓 태어난 아기의 성별을 구분할 때 남성은 블루(파랑), 여성은 핑크(분홍)로 규정지을 정도로 일상 생활 속 ‘핑크=여성’이..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남북철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을 가로질러 유럽 모스크바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탔거나 타보고 싶은 낭만 여정 중 하나로 손꼽힌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
  • 가면(mask)
    매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1월말과 2월 사이에 시작해 부활절(4월 16일) 40일 전인 사순절 기간에 10여일 동안 산 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가면 축제’가 열린다. 가면 축제는 1162년 시작됐다. 지금은 해..
    김옥경의 약수터 무등일보 문화체육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