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김영태의 약수터

  •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
    초의(草衣)(1786~1866)는 조선 후기의 대선사(大禪師)다.그의 사상은 ‘선(禪)’과 ‘다선일미(茶禪一味)’로 집약된다. “차를 마시며 법희선열(法喜禪悅)을 맛본다.”. 차(茶)안에 부처의 진리(법·法)와 명상..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아! 고구려, 안시성(安市城). 그리고 남과 북
    우리 역사의 영원한 자부심이라 할 고구려에 대한 감정은 한민족이라면 너나없이 동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륙의 패권을 놓고 중국의 역대 왕조와 자웅을 겨뤘던 고구려인의 기개가 연면히 흘러오기 때문이다. 고구려가 ..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깨끗한 손, 훌륭한 국가
    국가나 공공단체가 특정한 공익사업을 위하여 보수없이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노역. ‘부역(賦役)’의 사전적 풀이다. 왕조시대에는 성곽이나 관아를 짓는 공사를 할 때 백성들을 무보수로 뽑아쓰던 일이 다반사였..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비움’과 ‘채움’
    중세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다비드(다윗)상’을 완성하던 날 수많은 사람들이 다비드상을 보기위해 피렌체로 몰려 들었다. 다비드상을 가리고 있던 천이 걷히고 5미터 높이의 다비드상이 모습을 드러내..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지식의 저주’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무렵의 일로 기억한다. 전공이 아닌 교양으로 선택해 들은 과목의 교수는 해외 유학파로 꽤 학식 깊고 학덕 높았다. 그러나 그 교수의 강의를 ?p번 듣고난 뒤 곧 싫증이 났다.강의 내용이 지루할만..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표변(豹變)하는 이들
    표범은 식육목 고양이과의 포유류다. 몸 전체에 연한 황갈색에서 약간 희끗희끗한 바탕의 검은 점이 촘촘히 박혀있어 ‘돈점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몸길이가 수컷의 경우 평균 140~160cm(큰 것 180cm), ..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미친 집값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터다. 여타의 동물과 다른 특징의 하나로 ‘직립보행’을 거론한다. 인류의 먼 직계조상인 유인원 단계에서는 네발로 기거나 혹은 두발로 걷기를 번갈아 했을 거다.그..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호르헤 수도사
    호르헤 수도사는 고대로부터의 전해져 오는 비밀을 감추어야 했다. 나이든 장님인 그에게 비밀 유지는 숙명의 의무였다. 그 비밀 공개로 엄숙해야할 세상이 경박하고 잔망(孱妄)스러워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자기 확신 가득..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침구명의(鍼灸名醫) 허임(許任)
    한방(漢方) 치료의 주종은 증상에 따른 약제(藥製) 처방과 함께 ‘침(鍼)’과 ‘뜸(灸)’이라 할 수 있다.‘뜸’ 치료는 신체의 혈(血)자리나 환부에 쑥·약물을 태우거나 김을 쏘이는 등 온열(溫熱)을 가해 병을 다스..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가면을 쓴 사탄
    ‘루시퍼(Lucifer)’는 악마군단을 지배하는 지옥의 왕으로 묘사된다. 단테의 ‘신곡’에 세개의 얼굴, 여섯개의 날개를 가진 괴물로 나온다. 루시퍼는 악(惡)의 상징인 ‘사탄(Satan)’과 동일시된다. 원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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