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 판타지와 현실 사이
    “잘못된 신을 섬겼구만, 형벌을 내려라”(영화 속 대사와 다소 표현이 틀릴 수도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부모형제를 위해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되는 상황에서 그토록 헌신한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느닷없는 답을 하..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역사가 문화예술을 만날 때
     지난 연말 촛불혁명으로 발현된 변화에 대한 열망은 사회 전반의 변혁을 추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나치정권에서나 봄직한, 문화예술을 정권 선전 수단으로 삼기위해 정부지원을 통제하고 활동 자체를..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오스틴과 광주
    “주말이면 온갖 행사가 넘쳐나지만 딱히 찾아가 볼만한 행사가 하나도 없다.”“광주는 주말이면 온갖 문화예술 행사들이 넘쳐난다. 도시 곳곳에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광주의 넘쳐나는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극단의 반응..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나도 당했다(# me too)’
    시사 주간 타임이 지난 6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힘 있는 자의 갑질 성추행을 폭로한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에 참여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선정했다...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도시의 향기
    "뉴욕이 광주만 하다" 몇 년전 뉴욕에 잠깐 거주하던 시절 뉴요커에게 던진 말이다. 상대는 깜짝 놀랐다. 광주라는 도시에 대한 궁금증과 아무리 그렇더라도 세계최고 문화도시 뉴욕을 한국 지방도시에 견줄 수 있겠느냐는 ..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낙태, 존엄성을 위한
    ‘부모도 태아의 생명을 함부로 다룰 수 없다. 태아가 영혼을 가지고 있는 살아 있는 인간인 이상 태아의 생명권은 절대적으로 여성의 행복추구권 보다 무거운 가치다.’아름다운 말이다. 백번 지당한 말이다. 사람의 얼굴을..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사랑과 애증의 변증법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이 지난 25일 두 돌을 맞았다.헌데 잔칫집이 너무 조용하다. 그 흔한 기념행사 하나 없다. 주변의 전언이 아니면 두 돌이라는 것을 알기 어려울 정도다. 세계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을 천명한 국립 문화..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김선정 대표이사의 비상을 바라며
    내년 광주비엔날레 전시윤곽이 나왔다.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김선정)가 최근 2018년 광주비엔날레 전시 주제와 큐레이터 면면을 발표했다.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11명의 큐레이터들이..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곽정숙, 사람의 그림자
    곽정숙,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난 지도 한 해가 훌쩍 지나고 몇 계절이 또 지나고 있다.한 잎 바람처럼 떠나간 그녀가 지상으로 다시 걸어나오고 있다. 잊지 않으려는 이들의 그리움에 행복한 소환을 당하고 있다. 어쩌면 ..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월레 소잉카가 한반도에게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두 거장 고은과 월레 소잉카가 광주에서 '아시아의 아침'을 노래했다.지난 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에서 특별 대담을 갖고 아시아 아프리카 문학의 가능성 등..
    조덕진의 어떤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