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 곽정숙, 사람의 그림자
    곽정숙,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난 지도 한 해가 훌쩍 지나고 몇 계절이 또 지나고 있다.한 잎 바람처럼 떠나간 그녀가 지상으로 다시 걸어나오고 있다. 잊지 않으려는 이들의 그리움에 행복한 소환을 당하고 있다. 어쩌면 ..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월레 소잉카가 한반도에게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두 거장 고은과 월레 소잉카가 광주에서 '아시아의 아침'을 노래했다.지난 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에서 특별 대담을 갖고 아시아 아프리카 문학의 가능성 등..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한강과 에밀졸라
    소설 ‘채식주의자’로 한국문학 사상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해 한국문학의 확장성을 한 단계 넓힌 한강이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를 호소하고 나섰다.지난 8일(현지시간) NYT에 ‘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메이드 인 다겐함’
    1967년, 포드 자동차 영국 공장이 있는 다겐함에서 듣도 보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여성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였다. 파업도 파업이지만 이들의 주장이 당시로서는 ‘터무니없는 짓’이었다. 남성 노동자와 똑같은 임금을 요구..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달’아 노피곰 돋아사 멀리 좀 비추오시라
    ‘티없는 사랑으로/죄를 덮어’주고 ‘슬픈 이들에겐/눈물어린 위로를 보내는’, 어머니 같고 친구 같은 ‘달빛’ 품이라면 무엇이 부족하랴.‘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지금껏 만난 사람들에게 달빛 인사를 건네는/추석날 밤..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내일을 향한 대항기억, 전남도청 공간의 정치학
    엊그제 같기도, 아득한 옛날 같기도 하다.잊혀지고 외면당해온 이들을 대통령이 지상으로 불러내던 일이. 아리고 시린 시간들이 먹먹한 감동으로 밀려들었다. 배제와 소외의 시절, 그 들판의 황량함과 삭막하고 폭력적인 외로..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예술이 된 역사, ‘고려아리랑 : 천산의 디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모스크바…. 중앙아시아, 우리가 ‘고려인’이라고 부르는 동포들의 거주지다. 고려인의 시초는 조선말 연해주를 중심으로 한 경제이민이다. 조선인들은 스스로를 고려..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