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칼럼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 소안해마
    해마는 겉모습이 말을 닮은 물고기다. 한자권은 海馬, 영어권에서는 Sea Horse로 표기한다.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해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마차를 끄는 힘이 있다. 하지만 현실 속 해마는 이름이 상징..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국민 생물 청개구리
    ‘아주 먼 옛날 청개구리와 청개구리 어머니가 살았다. 청개구리는 어머니의 말을 늘 반대로 듣고 행동하는 등 천방지축이었다. 강으로 가라하면 산으로 가고, 산으로 가라하면 강으로 가는 그런 심보의 아들이다. 그러던 어..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숙의 민주주의
    숙의(熟議)는 ‘여러 사람이 어떤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의논하다’라는 뜻이다. 그렇다 해도 숙의민주주의는 생소하다. ‘deliberative democracy’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요셉 M. 베제테가 ..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졸혼
    모 방송국의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졸혼’(卒婚)을 직접 다루면서 화제다. 그래 드라마는 중장년층 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가부장적 남편의 전형적인 모습을 연기한 김갑수(이신모 역)씨가 ‘국민 욕받이’..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울돌목 유물
    명량해협(鳴梁海峽)은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사이의 해협이다. 폭이 가장 좁은 부분은 293m에 불과하고 수심은 19m로 깊지 않다. 하지만 물길은 11노트로 동양에서 가장 빠르다. 밀물과 썰물..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행동경제학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은 낮선 용어다. 인간의 실제 경제적 행동을 금전적인 면뿐만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 생리학적 견지에서 바라본다. 그리고 그 결과를 규명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다. 행동..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인구절벽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2014년에 제시한 개념이다. 15세에서 64세의 생산가능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좀 더 좁히면, 소비를 가장 ..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한가위 즐기기
    풍성함의 대명사인 한가위가 코앞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는 가난한 이나 넉넉한 이 할 것 없이 그 풍성함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그래서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 한 해의 결실을 함께하는 우리 고유 명절의 대..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1회용 비닐봉지
    1회용 비닐봉지는 편리함의 대명사다. 소규모 물건을 운반하기에 정말이지 ‘딱’이다. 그래 현대인은 플라스틱이 주원료인 비닐봉지와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마트는 물론 제과점, 약국, 심지어 우산 비닐 포장기까지..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아버지와 아들
    2002년 상영된 영화 ‘로드 투 퍼티션’(파멸로 가는 길)은 아버지와 아들, 즉 부자관계를 절제와 함축으로 보여준 수작으로 기억된다. 시대 배경은 1931년 대공황과 금주령의 미국이다. 마이클 설리반(톰 행크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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