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평

손정연 아침시평

  • ‘싱가포르 회담’이후 우리의 과제
    바람이다. 훈풍이다.지난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평화의 바람’이다.선거판에서 깨지지 않는 하나의 법칙이 있다. ‘바..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우리는 지금 행복할까?
    “옛날에 대춘(大椿)이라는 나무가 있었는데 팔천년을 봄으로 삼고, 팔천년을 가을로 삼았다.”봄, 가을의 시기만 1만 6천년이나 되는 대춘나무 얘기는 장자 ‘소요유’편에 나온다. 사람들이 8백년을 산 팽조를 장수한 사..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철학이 없는 사회
    “생각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말이 되니까.말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행동이 되니까.행동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습관이 되니까.습관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성격이 되니까.성격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운명이 되니까.”마더 테레..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광주의 어른
    의재 허백련은 60~70년대 광주의 정신적 어른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남종문인화 대가로 불린 그는 회갑이 되던 60세가 되자 의도인(毅道人)이란 호를 사용한다. 의재(毅齋)란 호는 40대 중반까지, 그리고 이후 의재..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너도나도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네
    “모두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단순함, 선의, 진리가 없는 곳에 위대함은 없다.”‘전쟁과 평화’라는 걸작을 남긴, 사상가이기도 한 톨스토이의 인간 성찰에는 예..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MB 웃음'과 적폐청산
    처음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섬뜩했다. 5·18국립묘지 유영봉안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파안대소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 속 그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목구멍이 보일정도로 크게 웃고 있었다. 그 장소가 어떤 장소인가...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2017년, 장자의 ‘혼돈’을 읽다
    10일 전, 안철수 국민의당 새 대표가 “정부·여당의 오만과 독선 견제”를 얘기했습니다. 당선소감에서입니다. ‘오만과 독선’-. 이 말은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들어 전매특허처럼 사용하고 있는 말 아닌가요. 일종의..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시국사건 1호 변호사’ 한승헌 변호사가 우리 사회에 던진 메시지다. 유신시절 반공법위반 혐의로 형을 살았던 그가 당시 판결이 잘못됐다고 재심을 청구했고, 법정은 42년 만인 지난달 22일 무죄판결 내렸다. 그가..
    손정연 아침시평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