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상원이와 가현이
    다음 주면 졸업을 할 상원이와 가현이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되어 울뻔했다. 상원이는 가정의 어려움을 힘겨워하며 거의 2년 동안 마스크와 머리카락을 커튼삼아 온 얼굴을 가리며 살아온 아이다. 사실 상원이는 세상을 살아내..
    정유하의 교단칼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교장
  • <칼럼> 눈길 산행의 추억
    무등산이 온통 하얗다. 유난히 파란 하늘과 기분 좋은 대비를 보여준다. 무등산! 눈 뜨면 저절로 다가오고, 이를 하루에도 몇 번씩 습관처럼 바라보는 일은 이제 소중한 일상이 되었다. 가끔 무등산에 얽힌 아련한 추억 ..
    김홍식의 교단칼럼 일동중 교장·전 광주서부교육장
  • <칼럼> 까뮈 '페스트'교육적 성찰
    올해의 한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되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신조어 '내로남불'을 일컫는 말이니 정치권을 비꼬는 용어로 짐작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빗댄 '첩첩산중(疊疊山中)'도 4위에 올랐다. ..
    정화희 교단칼럼 빛고을고등학교 수석교사
  • <칼럼> 동지(冬至), 다시 시작하는 날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 아침 등교 맞이가 상당히 힘들어졌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검은 패딩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쓴 아이들은 더더욱 얼굴 알아보기가 힘들어졌다.가장 힘든 것은 차가워진 공기 때문에 열화상..
    김지선 교단칼럼 무등중학교·現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 <칼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교 교육
    올해 수능 시험이 치러지던 날 영국 BBC 방송은 '코로나 전염병도 막지 못한, 인생을 바꾸는 한국의 시험'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한국에서는 이 시험 한 번으로 학생들의 미래 인생이 바뀐다고 썼다. 그래서 이..
    이운규의 교단칼럼 광주 신용중 교사
  • <칼럼> 수능, 다음 날이면
    뚜우 뱃고동 같은 종이 울렸고 그렇게 1교시 국어 시험은 시작되었다. 한 달 가까이 늦어진 수능날. 실핏줄 같은 나뭇가지들은 하늘을 향해 예민하게 곤두서 있었다. 겨울 햇빛은 충분히 따뜻하지 못했으며 해답을 찾지 못..
    김현주 교단칼럼 광주인성고 교사
  • <칼럼> 우와, 장하다!
    코로나 확진자에게 접촉한 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라도 학교에서는 무섭다. 그래서 걱정되는 두 교사가 갑작스럽게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되었고 나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 교사의 수업에 임장지도를 하게 되었다. 컴퓨터실에서 진행..
    정유하의 교단칼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교장
  • <칼럼> 고교학점제 응원기
    지난 18일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 학부모 간담회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대입을 치를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지금과 같은 정시다 수시다 이런 대입 방식이 아니라 고교학점..
    정화희 교단칼럼 빛고을고등학교 수석교사
  • <칼럼> 학교,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험의 공간으로
    개인적으로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끔찍한 변화는 '만남', '대화', '이동'에 대한 잠재적인 공포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친구나 친척, 이웃과의 만남 혹은 대화는 극도로 축소되었고, 가정과 직장 외 다른 공간으로 ..
    김지선 교단칼럼 무등중학교·現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 <칼럼> 마스크와 아이들
    지난번 글에서 나는 교육과 수업은 학생들과 교사들, 학생들과 학생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말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를 만나 이러한 상호작용이 잘 안 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사정도 전하였다. 특..
    이운규의 교단칼럼 광주 신용중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