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장마와 청포도 사이
    포도알 같은 장맛비가 내리는 아침, 낯선 전화번호로 휴대전화가 울렸다. 주차해둔 차의 창문이 열려 있다는 연락이었다. 누군지 모를 이웃의 배려에 감사하며 서둘러 차에 가보니 뒷좌석 창문이 마치 하늘을 향해 크게 입을..
    김현주 교단칼럼 광주인성고 교사
  • <칼럼> 가능한 미래교육의 형태
    초등학교 1학년때 쯤, 이모 집은 학동 삼거리, 우리 집은 남동이었다. 두 곳을 잇는 길을 1번 버스가 오가며 우리를 실어다 주었었다. 그 날은 무슨 까닭이었는지 버스를 타지 않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나는 다리가..
    정유하의 교육칼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교장
  • <칼럼> 인구절벽과 교육변화
    6월 교원양성 대학들이 5주기 역량 진단을 받았다. 이 결과에 따라 대학별 사범대학 및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의 입학 정원이 조정된다. 대학별 역량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지만 크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정원의 수..
    정화희 교단칼럼 빛고을고등학교 수석교사
  • <칼럼> 코로나19 시대, 학교의 존재 가치를 찾아서
    전 학년 등교가 마무리되고, 벌써 2주가 지났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학교의 시계는 숨가쁘게 돌아갔던 것 같다. 5월 27일 중학교 3학년 등교를 시작으로 모든 것이 낯선 학교생활이 시작되었다...
    김지선 교단칼럼 무등중학교·現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 <칼럼> 온라인 수업
    며칠 전에 온라인으로 제출한 한 학생의 과제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충격 비슷한 감정을 갖게 되었다. 그 학생은 지금 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이 학교에 등교해서 하는 수업보다 훨씬 집중도 잘 되고 좋다고 하였다. 학습..
    이운규의 교단칼럼 광주 신용중 교사
  • <칼럼> 코로나 빈 교실, 교육을 생각하다
    개학 첫 날, 아침 등굣길이 시끌벅적하다.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반가움으로 서로를 만난다. 자가 진단 및 거리두기, 발열체크 지도 등 챙겨야 할 일이 많다. 담임 교사들은 환기 및 방역 조치 등을 ..
    정화희 교단칼럼 빛고을고등학교 수석교사
  • <칼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40주년 5·18
    이태원 발 코로나 사태 확산 조짐에 한동안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 13일부터 예정됐던 단계적 등교도 1주일씩 연기되고, 추이를 조심스럽게 관망했으나 다행히도 대규모 확산은 없는 모양새다. 그동안 그토록 자주 연기..
    김지선 교단칼럼 무등중학교·現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 <칼럼> 코로나와 세계시민 교육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함으로써 수많은 확진자와 중증환자를 기록했으나, 지금은 유럽의 방역 모범국가가 된 나라가 있다. 바로 독일이다. 독일이 이렇게 성공하게 된 이유가 독일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다음과 같은 ..
    이운규의 교단칼럼 광주 신용중 교사
  • <칼럼> 투표는 끝나고
    학년 초 아이들에게 가족들 연락처를 받아 둘 때가 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의 동의를 얻어 부모님과 형제들의 연락처를 받아 두는 것이다. 그런데 가끔 상담하다 보면, 이젠 더이상 아이의 곁에 있지..
    김현주 교단칼럼 광주인성고 교사
  • <칼럼> 플랫폼과 미래교육
    2016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제4차산업혁명'이라는 신 혁명을 최초로 논한 이후로 교육계는 이 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려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 이전부터도 교실에서..
    정유하의 교육칼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