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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득표율' 김준성 영광군수 "행복한 영광 활짝 열 것"

입력 2018.07.02. 15:44 수정 2018.07.02. 15:46 댓글 0개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2일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선서를 했다. 2018.07.02. (사진=영광군 제공) lcw@newsis.com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활짝 열겠습니다."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는 2일 오전 제7호 태풍 '쁘라삐룬' 관련 재난대책 회의 주재로 민선 7기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했다.

김 군수는 취임선서를 통해 "85.02%라는 전국 최고 득표율로 영광군수 책무를 다시 맡겨준 군민들의 크고 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다해 영광군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군정구호로 내걸었다.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을 군정방침으로 정한 가운데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이룩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 국내 최초로 여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전기 동력기반 이동수단) 엑스포'는 영광을 국제적인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김 군수는 대마산업단지와 새로 조성하는 묘량 농공단지에 국내·외 견실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연내에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청년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TV 수신료를 지원하고, 군민 '1000원 버스' 시대를 열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사회초년생과 젊은층, 저소득, 노인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민 행복주택' 건립도 추진한다.

중·고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지역 어린이집에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미혼 남녀에게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신생아 양육비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확대한다.

김 군수는 멋있고 매력 있는 문화관광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술의 전당 인근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해 군민들이 평일에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칠산대교 개통에 대비해서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칠산노을 200리길 개설과 백수 해안 노을관광지 조성을 통해 영광을 매력 넘치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잘사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도 계속된다. 김 군수는 지역 자본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해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지게차 보급을 확대하고, 굴비산업 회생을 위해 참조기 부세 양식을 대폭 늘려 법성포에 활력을 불어 넣고,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도 이끌어낼 방침이다.

지리적 특성상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식수전용 저수지를 대폭 신설하고, 저류지와 친환경 둠벙 등 농업용수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침체되는 지역경제 등 해결해야 될 현안 과제가 많지만 지난 4년간 쌓은 군정 경험을 토대로 65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열정을 바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반드시 이룩해 내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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