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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號' 전남 부단체장 대폭 교체 전망…최소 8곳 이상

입력 2018.07.02. 15:15 수정 2018.07.02. 15:22 댓글 0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조직개편 등 도정 운영 방침을 밝히고 있다. 2018.07.10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조직 안정을 위해 조기에 부단체장 인사 단행을 예고한 가운데 인사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도청기자실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8월 조직개편전에 조직 안정을 위해 부시장, 부군수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전남도의 첫 부단체장 인사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최소 8명 이상이 교체될 전망이다.

우선 전남도 인사규칙상 부단체장은 임기 2년이 되면 교체 대상이라는 점에서 3명이 갈릴 전망이다.

대상은 최종선 여수 부시장을 비롯해 김명원 영광 부군수·심남식 곡성 부군수 등 3명이다.

신현숙 광양 부시장, 위삼섭 장흥 부군수, 조태용 함평 부군수 등 3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인사요인이 발생한다.

오재선 신안부군수는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고 소영호 고흥부군수가 비서실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롭게 입성한 시장과 군수가 자기 사람심기에 나선다면 부단체장 교체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현재 목포시를 비롯해 순천, 구례, 보성, 장흥, 강진, 해남, 무안, 함평 등 9개 시·군 단체장이 바뀌었다.

전남도와 해당 시군과의 협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사요인이 있을지 주목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김영록 신임 지사가 8월 조직개편전 부단체장 인사를 먼저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최소 8곳은 교체가 될 것이다"면서 "다만, 단체장과 협의를 거치는 상황이어서 다소 시간은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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