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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태풍 '쁘라삐룬' 회의로 임기 시작

입력 2018.07.01. 13:59 수정 2018.07.03. 11:57 댓글 0개
보성 모원제 제방 붕괴현장 방문
2일 취임식 약식 대체, 태풍상황 점검회의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임기 첫 날인 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2018.07.01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로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임기 첫 날인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태풍 진로와 현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보성 회천면 모원제 저수지 제방 붕괴 현장과 보성읍 센트럴뷰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태풍 ‘쁘라삐룬’은 전남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기적으로 장마와 해수면이 상승하는 천문조와 맞물려 해안가 침수 및 산사태․붕괴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안가 침수 우려지역 21개소와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28개소에 대한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목포 부흥산 현충탑과 무안 남악 김대중동상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오는 2일 예정된 취임식도 취소하고 곧바로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점검 회의’를 소집해 태풍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배수펌프장 비상근무체제 유지, 농작물 시설하우스 및 수산 증양식시설 안전조치, 어선 여객선 통제, 해안가 차량 관광객 통제 등 각 분야별 대비상황 및 문제점 해소대책을 점검키로 했다.

김 지사는 “2012년 태풍 ‘볼라벤’ 이후 6년간 큰 풍수해가 없어 공직자들의 대처능력에 대한 외부의 걱정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태풍을 계기로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가다듬고 꼼꼼한 사전 점검을 통해 취약요소를 찾아내 이를 선제적으로 보완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김 지사는 “도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요소를 함께 점검․관리해주시고 야외활동과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민선 7기 전남도의 도정 목표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슬로건을 `생명의 뜸, 으뜸 전남'으로 정했다.

도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5대 도정 방침으로는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살고 싶은 농산어촌 ▲감동 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제시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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