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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號', 그랜드 디자인이 없다

입력 2018.06.28. 16:43 수정 2018.06.29. 14:36 댓글 0개
민선 5,6기 역점 '베끼기 수준' 구호성 공약만 난무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21일 전남개발공사 10층에서 ‘민선 7기 취임준비 기획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도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2018.06.21 (사진=김영록 당선자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오는 7월2일 취임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의 4년간 비전은 무엇인가.

김 당선자 취임준비기획단은 28일 민선 7기 도정 목표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슬로건은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이라고 밝혔다.

도전 5대 도정 방침으로는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살고 싶은 농산어촌 ▲감동 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남도에 대한 '그랜드 디자인'은 보이지 않고 구호성 주장만 난무하다는 지적이다.

도정 목표는 모호하고 슬로건은 '녹색의 땅'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생명의 땅' 이낙연 전 지사를 거의 베끼기한 수준이라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김 당선자측은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를 실천하는 전략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 본격 추진 ▲첨단

‘오감만족 문화관광’, ‘살고 싶은 농산어촌’,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제시했지만 신선한 것은 별로 없다.

또한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 ▲지역발전을 선도할 핵심 SOC 확충 ▲청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전남 실현 등을 위한 전략이 제시됐지만, 기존에 나온 주장을 짜깁기한 수준이다는 지적이다.

이건철 기획단장은 “공약 추진 보고회 등을 통해 논의된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 등에 대한 자문위원회 보고서는 취임 직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지만, 큰 틀에서 김 당선자의 그랜드비전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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