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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위 "군·민간공항 이전, 전남도와 적극 협의"

입력 2018.06.22. 14:51 수정 2018.06.22. 15:21 댓글 2개
"한 뿌리 공동체 인식 공유…상생 방안 마련"
'GREAT 광주' 도시재생, '품격 광주' 로드맵도
광주공항 전경.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는 22일 "광주·전남이 한 뿌리라는 공동체 의식 아래 전남도와 머리를 맞대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수 광주혁신위 도시재생분과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간공항은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없이 호남관문인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해 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구체적인 이전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광주전남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주·전남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적극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공항 이전에 따른 광주시민들의 공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며 "군 공항 역시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와 이전후보지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기금과 국책사업 선정 등을 지원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혁신위 도시재생분과는 이 당선인의 공약인 '광주를 확실하게 바꾸는 GREAT 광주' 실천을 기본으로 도시재생을 비롯해 재개발·도심 경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핵심과제로 군공항 이전, 재개발·재건축 전면 재조정, 광주다움 회복, 도시재생뉴딜사업,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에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참여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신경제 거점조성, 3향(의향, 예향, 미향) 유적지 복원, 산단과 대학 주변 대학촌 조성, 구도심 노후 주거지 재생 등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 정비구역 중 사업성·주민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역에 대한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디자인과 연계한 3~4개 주요 진입 관문의 스토리라인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 스마트시티 추진 등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 도시재생과 연계한 노후산단 기반시설 정비와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공간으로 전환,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 '광주형 마을재생사업' 등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노 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과 철학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성 제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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