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교조 법적 지위 회복 정부가 나서달라”

입력 2018.06.21. 14:54 수정 2018.06.21. 14:58 댓글 0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성명… 교원성과급제 청산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전교조 중앙집행위원들의 청와대 앞 농성과 삭발투쟁과 관련하여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회복하는 데 정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전국의 14개 진보교육감 당선인들이 비함께 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인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넘었음에도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학교혁신과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성하기 위해서도 교원단체의 안정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사법부의 비정상적인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전교조가 법적지위를 찾는 것은 국제기준에 맞는 노동정책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장당선자는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도 1년 이상 지체된 법외노조통보 문제가 이제는 취소 돼야 하고 교직 사회를 분열로 점철시키고 있는 교원 성과급제도도 함께 청산해야 한다” 주장했다.

장석웅 당선자는 “직선 3기 교육감의 출발이 모두의 응원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도록 정부가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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