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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위 "공직자-시장 핫라인, 시민불편 플랫폼 통합"

입력 2018.06.21. 14:39 수정 2018.06.21. 14:44 댓글 0개
"공직자 고충 상담, 시장 '핫라인' 구축"
"시민소통, 행복1번가, 120콜센터 확대"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김윤수 광주혁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 가운데)을 비롯해 시민주권분과위원회 등 7개 분과 위원장들이 20일 광주도시공사 본사에 마련된 혁신위 사무실에서 민선7기 광주시정 운영방향과 현안과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18.06.20 (사진=혁신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선7기 광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혁신 차원에서 시장과 공직자를 1대 1로 연결하는 '시장 핫라인'을 개설하고, 산재돼 있는 시민불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합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영 광주혁신위 시민주권분과위원장은 21일 광주혁신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직원들이 인사에 신경쓰지 않고 자기 업무에 애정과 긍지, 열정을 갖고 전념할 수 있도록 '희망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주권분과위는 직원들의 인사와 고충 등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1대 1 대화가 가능토록 '시장 핫라인' 개설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박 위원장은 "정실, 측근, 청탁 인사는 철저하게 배격한다는 이 당선인의 인사원칙에 따라 혁신적이고 능력있는 인물들이 광주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 기준에 따라 원칙있는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분과위는 혁신위 안에서 선임분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괄기획과 지원, 취임준비 등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중심 시정을 이끌겠다'는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해 민선7기 시정 방향에 시민소통과제를 주요 과제로 정하고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당선인이 후보 시절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시민불편 온라인 플랫폼 '광주행복 1번가'를 시장 취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이외에도 시민불편신고센터, 120콜 센터 등도 통합관리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 당선인의 공약 중 광주정신을 시정에 반영하는 '518인 시민통합위' 설치를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지역, 계층, 세대, 노사 사회통합을 추진하며 광주 주요 시정에 대한 숙의기구 역할도 담당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의로운 광주' 구현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과제로는 광주시민 권리장전 제정·선포, 광주시민정책평가단 구성 등을 선정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여러 상징적 공약에도 불구, 시민불평 통합 소통창구를 시장 직속으로 할 지, 별도 조직으로 신설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고,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관련 공약에 대한 혁신위의 사전 숙지도 미흡한 측면이 노출돼 아쉬움을 남겼다.

518인 시민통합위를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할지에 대해서도 디테일한 점검과 조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위원장은 "시민주권위는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부가 공존하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큰 축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광주가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을 지키고 정도를 걷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시정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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