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장 이용섭·전남지사 김영록

입력 2018.06.14. 00:08 수정 2018.06.14. 06:24 댓글 0개
강력한 ‘민주 바람’ 광주 삼켰다
전남은 무소속 돌풍·평화당 선전

오는 7월1일 새롭게 출범할 민선7기 광주시정과 전남도정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와 김영록 후보가 각각 이끌게 됐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광주서구갑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금배지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차지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 선거 역시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민주당의 ‘파란 바람’이 휩쓸었다.

그러나 전남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3곳에서 당선자를 낼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신안, 장성, 목포, 고흥을 비롯한 일부 격전지에서는 혼전을 거듭하며 무소속 돌풍과 평화당의 ‘녹색 저항’이 거세게 일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 백년대계를 책임질 전남도교육감은 접전 속 장석웅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 후보와 대학 교수출신의 이정선 후보가 격돌한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초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14일 새벽 0시 현재 개표 28%가 완료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84.2% 득표율로 민선7기 광주시장에 당선됐다.

전남지사 선거는 76.2%를 득표한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2위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민선 7기 도백의 자리에 올랐다.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83.2% 득표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고, 영암·무안·신안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63.4%의 득표율로 금배지를 달았다.

‘민주 바람’이 거세게 분 광주 5개 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주-바른-평화 3당이 맞붙어 최대격전지로 꼽힌 광주동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임택 후보가 51.8%를 득표해 정치인 구청장 시대를 열었다. 재선 도전에 나선 민주평화당 김성환 후보는 42.5%에 그쳤다.

민주당 서대석 후보와 무소속 임우진 후보가 맞붙은 서구청장 선거에서도 서 후보가 66.3%의 득표율로 33.7%를 얻은 임 후보의 재선을 저지했다.

남구청장, 북구청장, 광산구청장 선거에서도 각각 민주당 김병내(69.0%), 문인(75.8%), 김삼호 후보(73.4%)가 각각 2위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전남 22개 시장·군수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3곳에서 당선자를 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평화당은 목포·고흥·해남·함평 등 4곳에서 접전 속 우세를 보이고 있고 신안·장성·장흥·여수·광양 등 5곳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각각 지역민의 부름 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는 46.3%가 개표된 현재 민주진보교육감 전남 단일후보인 장석웅 후보가 37.6%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고석규 후보는 33.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27.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 후보(38.6%)와 이정선 후보(36.2%)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종 당선자는 개표가 완료되는 14일 오전 2시께나 가려질 전망이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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