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퇴직 교육장 100여명 오인성 공개지지

입력 2018.06.07. 15:20 수정 2018.06.07. 17:21 댓글 0개
"교육현장 어려움과 특수성 익힌 교육감 필요"

전남지역 퇴직 교육장 100여명이 7일,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에 나서 관심이 되고 있다.

퇴직 교육장들은 이날 공개지지서를 통해 “전남지역은 그동안 보통교육을 잘 모르는 대학 총장 출신이 교육감이 된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때문에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 됐다”고 지적했다.

또 “계속해서 현장교육을 잘 모르는 대학 총장 출신이 교육감이 될 경우 보통교육 수임자인 3만 여 전남교육 종사자들은 자체에서 교육감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낭패감에 좌절감을 느낄 것이고 그것은 결국 교육력 저하로 연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개지지를 표명한 한 퇴직 교육장은 “또 다시 총장 출신이 교육감이 되고난 뒤 정치계 진출을 시도할 경우 전남교육이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우려하고 “전남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보통교육의 특수성을 몸으로 익힌 사람과 피상적으로 인식한 사람 중 누가 더 적합한가의 문제가 이번 교육감 선거의 쟁점이 돼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오인성 후보를 공개지지하는 퇴직 교육장 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지자 막판 전남교육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지지를 표명한 퇴직 전직 교육장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태학(여수), 박성순(여수), 임을빈(나주), 진동렬(구례), 정혜원(나주), 윤주신(목포), 장애신(여수), 김광호(순천), 박희만(담양), 정만웅(고흥), 양동용(보성), 성길모(화순), 장동연(영암), 김승호(함평), 배건(강진), 권영길(장흥), 류제경(고흥), 이정녕(목포), 배근호(나주), 서견룡(해남), 오병인(목포), 조춘기(보성), 임영은(순천), 김인숙(나주), 정균태(광양), 김길도(장흥), 박상인(강진), 김형(영암), 박석원(무안), 안평군(장성), 서태원(진도), 나연수(신안), 박문재(순천), 명선옥(보성), 류남규(화순), 김용식(강진), 장진숙(완도), 이기홍(목포), 신기평(나주), 김종옥(장성), 김정덕(고흥), 양윤자(화순), 김종숙(순천), 정기권(담양), 강병수(구례), 권명(무안), 이윤정(여수), 박봉수(장흥), 유권철(완도), 박인식(담양), 정균태(광양), 민영방(광양), 박갑석(광양), 송운생(담양), 정찬종(곡성), 서종탁(구례), 조순영(보성), 서규열(화순), 한연석(강진), 안상기(영암), 최광섭(무안), 김태랑(영광), 문동근(장성), 박봉주(완도), 김진환(진도), 이제훈(신안), 이재근(고흥), 조순영(보성), 박종길(장흥), 문홍태(함평), 김현주(영광), 김신량(장성), 조두정(진도), 강계길(무안), 박종길(여수), 김치국(영암), 박성식(보성), 김광치(구례), 윤기선(장흥), 신춘자(함평), 공영휴(담양), 문영식(나주), 김용식(강진), 노형석(함평), 류남규(화순), 신기평(나주), 윤남순(순천), 박필수(광양), 지원식(곡성), 박성호(구례), 김경흠(화순), 윤기선(해남), 최병래(영암), 윤이중(함평), 홍희준(진도), 신 경우(고흥), 정동기(해남), 정봉호(구례), 김봉근(신안), 김재근(장성), 임종부(완도), 서상락(진도)

도철기자 douls183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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