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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경제권 시대 열 것" 시장 출마 선언

입력 2018.03.13. 11:29 수정 2018.03.13. 11:36 댓글 1개
'경제·문화·교통 아우르는 8대 플랜으로 자립경제권 조성'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강기정 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자문위원장은 13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광주시민과 함께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강 전 자문위원장은 "문재인 시대의 광주는 달라야 한다. 5·18의 실체적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고, 5·18정신이 헌법전문에 반드시 명시돼야한다"며 "이에 5·18을 넘어 더 큰 광주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강기정의 소명이자 출마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 현장을 보면서, 34주째 광주 중소기업의 현실을 보면서 광주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그 전환의 시작이 바로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구상'이다. 이는 광주와 그 주변도시의 자원과 기능을 연결하는 '광역경제권벨트"라고 설명했다.

강 전 자문위원장은 "지방분권시대가 되면 수도권과 부산권 중심의 경제블랙홀은 더 커진다"며 "두 경제권의 늪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고 광주가 당당한 중심으로 전남·북을 아우르는 자립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시작은 광주무안 통합공항을 호남의 관문공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10만 스마트시티 건설, 글로벌에너지전력엑스포 개최, 경제신산업육성벨트 구축, 빅데이터산업진흥원 신설,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역벨트 조성,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광역교통청 설치 등 경제·문화·교통을 아우르는 8대 플랜으로 500만 광주광역경제권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방정부 시대의 리더는 소통·협력을 잘 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강기정은 시민의 부름 앞에 한 순간의 주저함도 없었다. 절박한 소명 의식과 준비된 정책으로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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