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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론조사] 民 광주시장 후보 1위 이용섭…구청장 `대혼전'

입력 2018.03.12. 20:14 수정 2018.04.12. 16:31 댓글 2개
윤장현-강기정-민형배 2위 그룹 형성
3개 구청장 오차범위내 접전 '예측불허'
장휘국교육감 독주,동·서구청장 현역 강세

지방선거 D-3개월 뉴시스·무등일보·사랑방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광주=뉴시스】배상현 송창헌 맹대환기자 = 6·1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위를 유지했다. 광주시교육감 조사에서는 장휘국 현 교육감이 2위 그룹과 큰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광주 5개 구청장의 경우 김성환 동구 청장과 임우진 서구 청장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등 현역이 강세를 보였으며 남구, 북구, 광산구 등 나머지 구청장 선거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12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뉴스룸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시민 2520명을 대상을 한 지방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 부위원장이 33.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각각 13.0%, 10.2%, 9.7%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최영호 전 남구청장 5.9%,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5.0%, 이병훈 동구남구을 위원장 2.6%의 순이었다.

전체 정당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전 부위원장이 27.4%로 1위를 기록했다.

윤 시장 11.6%, 민 전 청장 7.9%, 강 전 위원장 7.8%,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6.9%, 최 전 청장 4.3%, 양 최고 4.2%, 이 전 위원장 1.9%,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1.6%, 나경채 전 정의당 공동대표 0.9%,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0.6%를 기록했다.

광주시교육감 선호도의 경우 장 교육감이 4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 9.5%,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 7.8%, 정희곤 전광주시의원 4.8%를 나타냈다.

광주 동구청장과 서구청장 선호도의 경우 김 청장과 임 청장이 각각 42.3%와 33.1%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남구청장은 김병내 전 청와대 행정관과 성현출 전 남구문화원장이 7.1%, 북구청장은 문상필 광주시의원이 12.2%, 광산구청장은 서종진 전 광산구 부구청장이 7.5%로 각각 1위에 올랐지만 2위 그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와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94.2%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3.6%에 불과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1.5%, ‘모르겠다’는 0.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74.6%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정의당 4.2%, 민주평화당 4.0%, 바른미래당 3.7%, 자유한국당 1.3% 등의 순이었다.

차기 광주시장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지역현안에 대해 응답자의 40.9%가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0.8%), ‘광주군공항 이전’( 8.7%), ‘광주 송정역 및 광주역 활성화’( 8.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5.7%), ‘한전공대 설립’(5.5%),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1.8%),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DB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해 유·무선 전화조사(유선 18%,무선 82%) 방식으로 진행했다. 19세 이상 광주시 거주 남녀 4만5426을 대상으로 전화통화를 시도, 2520명이 응답(응답률 15.4%)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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