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최영태 전남대 교수 광주시교육감 출마

입력 2018.03.12. 11:30 수정 2018.03.13. 11:28 댓글 0개

최영태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12일 “광주교육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주를 최적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교수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 간 광주교육은 변화 없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인정하는 행복교육도시, 교사가 자긍심을 갖고 소신을 펼칠 수 있는 참교육도시, 전국의 학부모들이 이사오고 싶은 최적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광주경실련과 광주YMCA, 광주 흥사단,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광주교육정책연대 등 광주지역 28개 시민교육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원회’ 경선에 참여한다.

최영태 교수는 ‘교육이 먼저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즐겁고 신명나는 학교 ▲학생 학력 신장 ▲교사 자긍심 회복을 통한 공교육 부활 ▲학부모의 교육 참여 대폭 확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광주 교육 보고(寶庫) 활용 ▲깨끗한 교육행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8년간 광주 학생들의 학습역량은 크게 떨어졌고, 교원인사는 진영논리가 심해 교사들의 불만이 비등하며 청렴도는 전국 꼴찌라는 오명으로 민주도시 명예를 밑바닥부터 흔들고 있다”고 꼬집으며 “교육청과 대학이 지역 초·중등교육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마감된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 후보 등록 결과 최영태 교수를 비롯해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과 정희곤 전 광주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3명이 참여키로 결정했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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