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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여성간부 비율 50% 할당' 제시

입력 2018.03.07. 11:46 수정 2018.03.07. 12:00 댓글 0개
양성평등·여성존중 시대적 과제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교육청 간부 '50% 이상 여성 할당제' 공약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육장, 장학관, 사무관의 여성 비율을 임기 내에 50%까지 연차적으로 늘려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도교육청 소속 여성 간부의 비율이 교육장 13.6%, 장학관 34.8%, 사무관 이상 16%인 것을 매년 늘려서 임기를 마치는 2022년까지 50%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에 근무하는 평교사 1만9383명의 남녀 비율은 43%대 57%이며, 교육공무원 4245명의 남녀 비율은 61%대 39%로 간부급 남녀 비율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양성평등과 존중이라는 시대적인 과제를 전남도교육청이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첫 번째 정책"이라며 "이후에도 이와 관련한 정책들을 마련해 교육계와 도민들의 의견을 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세계여성의날인 8일 오전 전남 담양공고를 방문해 여교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보낼 계획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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