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역 미래 바꾸는 한해 될터”

입력 2018.01.09. 11:28 수정 2018.01.09. 16:11 댓글 0개
[새해새설계]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지난 1년, 국가적으로는 적폐청산과 민주주의의 복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고 지역적으로는 수많은 난제들을 극복하면서 남구의 미래를 바꿀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습니다. 무술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주요현안과 정책을 추진·마무리해나가겠습니다.”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구청장은 여러 현안 중 마을민주주의의 구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남구형 직접민주주의의 결정체인 주민결정행정시스템을 지역현안과 주요정책은 물론, 각종 마을사업 추진의 항상적인 결정구조로 정착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모바일 엠보팅 가입체계를 개선하고 기능을 보완, 주민결정의 대표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과 마을의 핫 이슈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결정토록 하겠다”며 ▲마을분쟁해결센터 지역 소통방의 세대·유형별 세분화 ▲마을공동체협력센터 기능 확대 ▲마을 청년활동가와 코디,

동네리더 양성과정 운영 등을 제시했다.

지역경제의 패러다임 전환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대촌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핵심동력을 나주 한전과 연계한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에너지 관련 양질의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지역 내 온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구차원의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최 구청장은 “청년주도의 정책발굴과 추진을 위해 청년 100인위원회와 청년정책 과제 발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청년 교류·네트워크 공간인 청년센터를 설치하겠다”며 “구가 제정한 ‘광주 남구 청년기본조례’를 통해 청년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양림역사문화길 2단계 조성사업, 최흥종 기념관 건립·전시사업 마을공동체 회복사업 등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관광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양림 문화공원 일원을 공예특화거리로 조성, 특색 있는 역사문화마을 관광상권으로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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