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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면으로 285만명 신용점수↑···이달 말까지 지원

입력 2024.05.21. 12:00 댓글 0개
남은 대상자 43만6000명…31일까지 연체금 전액상환시 신용회복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이 코로나19로 소액 채무를 연체한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 대상자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 연체자로 5월까지 연체액 전액을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삭제 해주는 '신용사면'을 시행한다. 사진은 12일 음식점과 주점 등이 밀집된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에 붙은 대출 광고물. 2024.01.1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코로나와 고금리 등으로 연체 이력이 생겼던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사면을 통해 285만8000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신용평점 상승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면은 이달 말 종료 예정으로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면 자동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신용회복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5만9000명과 개인사업자 약 31만명 중 약 19만9000명이 4월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용사면은 지난 2021년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오는 5월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차주가 대상이다.

코로나19 여파에 고금리·고물가가 겹친 비정상적 경제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한 서민·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금융위에 따르면 연초 신용사면 계획이 발표되고 2월 말 이후에도 개인 약 2만3000명, 개인사업자 약 2만4000명이 추가로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해 신용회복 혜택을 받게 됐다.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하지 않은 개인 약 32만5000명, 개인사업자 약 11만1000명도 이달 31일까지 연체금을 모두 갚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사면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한국평가정보, 신용보증기금 등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는 "신용회복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오는 31일까지 남은 2주 동안에도 더 많은 국민들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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