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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마도 뱃길, 재개 1년 만에 탑승객 13만명 돌파

입력 2024.02.26. 14:22 댓글 0개
[부산=뉴시스] 부산~대마도 오가는 팬스타쓰시마링크호. (사진=팬스타그룹 제공) 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코로나19로 끊겼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재개 1년 만에 탑승객 13만 명을 돌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대마도 항로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가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에 총 13만 9000명이 팬스타쓰시마링크호에 탑승했으며, 하루 평균 225명이 승선한 셈이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25일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 동안 쓰시마링크호를 가장 많이 이용한 6명에게는 무료 승선권을 증정했다.

뱃길로 부산에서 1시간10분 만에 갈 수 있는 대마도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52만~83만여 명이 찾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해 2월 25일 재개된 이후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타 선사의 선박을 인수해 선명을 바꾸고 개조·보수한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다시 열리자 히타카츠 항로에 취항해 가장 먼저 운항을 시작했다.

재기 초기에 운항 요일과 승선 인원에 제한받다가 지난해 5월 15일부터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승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현재는 항차당 평균 260명 정도가 쓰시마링크호를 이용해 대마도를 오가고 있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매일 부산에서 오전 8시40분 대마도 히타카츠로, 히타카츠에서는 오후 4시30분 부산을 향해 출발한다. 주말에는 2회 왕복 운항한다.

팬스타그룹은 오는 4월23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대마도의 도심과 가까운 이즈하라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히타카츠에 이어 이즈하라까지 운항하면 대마도 여행이 한결 편리해지고, 다양한 삼품들이 개발돼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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