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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봉선점 새단장···광주 첫 일렉트로마트 오픈

입력 2021.11.25. 11:51 댓글 17개

기사내용 요약

26일부터 전관 리뉴얼 개장기념 사은행사 진행

[광주=뉴시스] 이마트 광주 봉선점이 2층 매장을 광주 최초 '일렉트로마트'로 새단장했다. 해당 매장은 대형가전,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완구 등 모든 가전상품을 취급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2021.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이마트 광주 봉선점이 전면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25일 이마트 광주 봉선점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14년 만에 이뤄진 '전관 리뉴얼 개장'을 기념하는 단독 초특가 행사와 사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봉선점 리뉴얼은 이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식료 잡화)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관을 통한 비식품 상품 구성을 강화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로워진 봉선점은 신석식품 매장을 지역 상권과 지역맞춤형 매장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존 유기농 신선매장을 '자연주의'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유기농·무농약·저탄소·무항생제·동물복지' 등 5대 인증원료를 바탕으로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가공과정은 과감히 줄여 에코 패키징을 실천한 매장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토마토, 키위, 모둠쌈, 과일, 채소 등 20가지 상품 런칭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400여개의 자연주의 상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비식품 상품구성은 일렉트로마트, at HOME(앳홈), 토이킹덤 등 전문관과 특화매장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2층에 광주 최초로 들어선 960㎡(291평)규모의 '일렉트로마트'는 대형가전,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완구 등 모든 가전상품을 아우르는 전문매장으로 꾸몄다.

이마트 봉선점은 리뉴얼 개장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신선식품을 대폭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브랜드 한우 전품목 40% 할인행사를 비롯해 당도선별 감귤과 제주 은갈치를 착한 가격에 선보인다.

26~27일에는 일렉트로마트 오픈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 1일까지 신선·가공·일상 7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도완 이마트 광주 봉선점장은 "리뉴얼을 통해 20·30 젊은세대와 가족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급화된 매장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지역 내 최고 쇼핑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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