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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고가 없어진 백운광장의 화려한 부활

입력 2021.10.14. 09:05 댓글 18개
공중보행로·미디어파사드·스트리트 푸드존 등
광주 랜드마크로 부상 기대···유동인구 증가도
쇠락했던 인근 상가지역도 활성화 기대 커져
백운고가 철거후 백운광장 개발 조감도. 그래픽 무등일보 제공

30여년 만에 고가도로를 철거한 광주 백운광장이 본격적으로 새단장에 나선다. 도심 공동화를 막는 도시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남구는 백운고가가 사라진 백운광장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교두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운광장이 구도심과 광주 외곽을 연결하는 신흥 관문으로서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것이다.

우선 백운광장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푸른길공원을 공중보행로로 연결한다. 

남구청사 외벽에는 레이저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영상 투사)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는 남구청사 5~9층 외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상영되며, 매일 저녁 8시~9시에 선보인다. 이곳에는 공연, 이벤트 영상 등을 상영해 광주의 야간명소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남구청사 맞은편에는 총 500m 구간에 아트 컨테이너 40~50동을 설치, 상업·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이곳에는 길거리 음식 코너,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시설이 마련된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예시. 사진 광주 남구 제공

일명 스트리트 푸드존과 문화구역이 어우러지며 보행자 친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백운광장은 광주와 나주 등을 연결해온 교통 중심지로, 통행량이 많아 상습 교통정체구간이었다. 또 고가도로를 통한 통행이 주를 이루며 상권도 쇠락해왔다. 하지만 광주 지하철2호선 착공과 백운고가 철거 등으로 새 도약을 준비 중이다.

백운광장을 지나는 지하철2호선 백운광장역은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운광장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879억원이 투입,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벡운광장 뉴딜사업은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 연말이 되면 백운광장 일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봉선-백운광장역 천년가 헤리시티’는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각 호실은 전용면적 22~129㎡이며, 3개층 총 36호실이다.  상담문의 062-37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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