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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미술잔치' 2018광주비엔날레 공식 개막···김정숙 여사 축사

입력 2018.09.06. 21:10 수정 2018.09.07. 12:52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관에서 개막한 2018광주비엔날레를 찾아 홍보대사 진영 등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18.09.0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 2018광주비엔날레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식 개막식을 갖고 66일간의 항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관 광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바르토메우 마리(Bartomeu Mari)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랄프 루고프(Ralph Rugoff) 2019베니스비엔날레 감독,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옹알스의 넌버벌 퍼포먼스 식전공연으로 시작돼 개막 선언과 함께 김정숙 여사의 축사,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가수 겸 배우 진영은 2018광주비엔날레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가 2018광주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상상된 경계들'을 해석한 미디어 작품을 선보였다.

【광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광주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2018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8.09.06. photo1006@newsis.com

작품은 광주비엔날레관 양 벽면을 미디어 파사드로 활용해 인간의 상상으로 형성된 경계를 예술로 뛰어넘는 과정을 음악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표현됐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2018광주비엔날레에 북한작품이 전시되는 등 남북 문화통일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비엔날레가 남북 문화교류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5년 창설돼 단 시간에 세계적인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며 "광주비엔날레 창설 선언문에도 나와 있듯 민주·인권·평화정신을 세계에 발신하면서 세계인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7일부터 일반 개방되며 11월11일까지 43개국 165명 작가의 작품 300점을 광주비엔날레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 곳곳에서 선보인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식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관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과 문화전당 등 광주 곳곳에서 43개국 165명 작가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2018.09.06. hgryu77@newsis.com

작품 전시와 함께 2018광주비엔날레는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퍼포먼스, 참여작가 존 퓰레(John Pule)의 시낭송, 코 응왕 하우(Koh Nguang How)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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