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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대형 집체화' 2018광주비엔날레 북한작품 일반 공개

입력 2018.09.06. 16:23 수정 2018.09.07. 14:10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 2018광주비엔날레가 프레스 오픈하고 66일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한작품이 6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공개되고 있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7일부터 일반공개돼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과 문화전당 등 광주 곳곳에서 43개국 165명 작가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2018.09.0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북한작품도 일반에 공개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6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창조원에서 2018광주비엔날레 7개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북경 만수대창작사미술관 소장품 15점과 국내 개인과 미술관 소장 3점, 워싱턴 예도예술재단 소장품 4점 등 총 22점이 선보인다.

조선화 분야에서 북한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최창호 인민예술가, 김인석 공훈예술가 등 32명이 참여한다.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한 4~5m 폭의 대형 집체화는 대부분 최초로 공개됐다.

북한미술의 양상은 조각, 유화, 아크릴화, 판화, 자수 등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이 중 조선화는 전통적인 동양화를 북한 고유 미학으로 발전시킨 미술양식이다.

북한미술전을 기획한 문범강 큐레이터는 "2018광주비엔날레 북한미술전을 통해 남북문화교류의 물꼬가 터지고 문화에서 평화통일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 2018광주비엔날레가 프레스 오픈하고 66일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한작품이 6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공개되고 있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7일부터 일반공개돼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과 문화전당 등 광주 곳곳에서 43개국 165명 작가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2018.09.06. hgryu77@newsis.com

이어 "북한미술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주의 사회 속에서 이뤄지고 있어 사실주의 미술이 주를 이룬다"며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북한에서 최고 작가 칭호를 받고 있는 김성민·최창호 인민예술가와 김인석 공훈예술가 등 3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지만 이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총 43개국 165작가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이는 2018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11월11일까지 6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펼쳐진다.

11명 큐레이터가 만드는 주제전과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장소 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 해외 유수 미술기관 참여의 위성프로젝트인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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