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의 여름은 뮤직 페스티벌 열기로 가득

입력 2018.08.10. 09:20 수정 2018.08.10. 12:53 댓글 0개
오는 25~26일 ACC월드뮤직페스티벌로 ‘전 세계’ 음악을
내달 1~2일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로 가장 ‘핫’한 음악을

페스티벌의 열정이 흐르는 여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음악 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지의 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ACC월드뮤직페스티벌’과 신예 뮤지션은 물론 광주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인기 아티스트들을 선보이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버스키토스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전 세계 음악을 한자리서…ACC월드뮤직페스티벌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축제가 내거는 월드뮤직의 범주는 전 세계를 아우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연은 스페인 플라멩코 팝가수 카르멘 파리스(Carmen Paris)와 모로코 대표 여가수 나빌라 만(Nabyla Maan)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필두로, 헝가리 민속음악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손도르고(Sondorgo), 발칸반도의 강렬한 비트와 유럽재즈를 결합한 세르비아의 네이키드(Naked), 플라멩코 재즈의 진수를 들려줄 스페인의 아우로라(Aurora), 인도를 대표하는 시타르 연주자 라비 차리(Ravy Chary) 등 총 11개국 18개 팀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동시대 한국음악의 저력을 보여줄 공연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 중 한 명인 원일의 ACC 프로젝트와 폐막식의 메인 밴드였던 잠비나이의 공연도 열린다.

더불어 인도의 라비 차리와 한국 밴드 더 튠이 협업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신설돼 국내외 뮤지션들이 음악을 함께 창작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들과 함께 인도 음악과 국악을 배우는 ‘어린이 뮤직캠프’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페스티벌을 앞둔 22일부터 예술극장의 빅도어 시네마 영화상영(22,23일),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24일) 등 다양한 전야행사들이 연계돼 펼쳐진다.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전 공연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르멘 파리스
네이키드
최낙타

▲요새 가장 ‘힙(Hip)’한 음악만 골랐다…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사직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지난 2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후 지역 음악 팬들로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매 년 다채로운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광주 지역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올 해의 헤드라이너로 장기하와 얼굴들, 자우림을 콜업해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페퍼톤스, 몽니, 심규선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예 아티스트들은 물론 아시아권의 실력있는 아티스트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이틀 간 열리는 행사는 유료 무대인 사운드파크 스테이지와 무료 무대인 피크뮤직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9월 1일은 사운드파크 스테이지에 장기하와얼굴들, 몽니, 재주소년, 9와 숫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피크뮤직 스테이지에는 전국비둘기연합, 도마 등이 출연한다.

9월 2일은 사운드파크 스테이지에 자우림, 페퍼톤스, 심규선, 세이수미, 라이프앤타임이 무대에 오르며 피크뮤직 스테이지에는 최낙타, 아도이(ADOY)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년과 동일하게 1일권 33,000원, 2일권 55,000원으로 8월 2일부터 인터파크, 네이버, 멜론, 아프로티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9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사직국제포크음악제’에서 2016년부터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문의전화 (062-610-3621~2) 이영주 인턴기자 dalk14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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