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떡볶이, 유시민 역사 눌렀다···베스트셀러 차트
입력 2018.08.10. 06:04 댓글 0개【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떡볶이가 역사를 꺾었다.
8월 1~7일 차트에서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6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린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여성 독자 비율이 80.94%에 이른다. 20대 여성이 36.01%로 가장 많이 샀다. 이어 30대 여성(26.54%), 40대 여성(11.88%), 30대 남성(5.76%) 순이다.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가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2계단 올라 3위에 랭크됐다.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전 주보다 1계단 떨어진 4위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00만부 기념 특별 한정판)은 4계단 뛰어올라 8위에 꽂혔다.
공지영의 '해리'(1권)는 전주보다 30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인터뷰한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는 출간과 함께 3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 8월 2~8일 차트에서는 지난주 3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역사의 역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4위는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인생명언집 '곰돌이 푸 ,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등 상위권 인기도서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1.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흔)
2. 역사의 역사(유시민·돌베개)
3.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4. 열두 발자국(정재승·어크로스)
5.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알에이치코리아)
6. 모든 순간이 너였다(하태완·위즈덤하우스)
7.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문학동네)
8.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9. 언어의 온도(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이기주·말글터)
10. 한때 소중했던 것들(이기주·달)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1.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2. 역사의 역사(유시민·돌베개)
3.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흔)
4. 열두 발자국(정재승·어크로스)
5.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6.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알에이치코리아)
7. 모든 순간이 너였다(하태완·위즈덤하우스)
8.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웅진지식하우스)
9.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10.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문학동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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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T 학부생들, 캠퍼스 청춘·열정 담은 '지스트의 온도' 출간 [광주=뉴시스] 지스트 학부생들인 `지스트의 온도(출판사 퍼플)'를 펴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학부생 6명이 캠퍼스 생활을 기록한 `지스트의 온도(출판사 퍼플)'를 펴냈다고 19일 밝혔다.저자들은 국가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인 GIST에서 경험한 학교생활을 수필, 시,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친구·후배들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회고록 형태로 집필된 이 책은 특히 내용 중간중간 만화를 수록해 독자의 흥미를 끈다.[광주=뉴시스]지스트의 온도'를 펴낸 이은찬, 심수연, 김현아, 윤세림, 최승규 씨(왼쪽부터).책을 발간한 주인공은 GIST 학사과정 20학번과 21학번 입학생인 심수연(21학번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사과정 재학), 김현아(20학번 화학과 학사 졸업, 현 GIST 화학과 석사과정 재학), 최승규(20학번 물리광과학과 학사 졸업), 윤세림(21학번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사과정 재학), 이수민(21학번 생명과학과 학사과정 재학), 이은찬(21학번 물리광과학과 학사과정 재학) 학생이다.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 GIST를 만들어 왔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스트의 온도'를 교내 활동, 학업 및 진로, 감정 그리고 일상, 외부 활동 등 4장으로 구성해 학부 시절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GIST만의 고유한 특성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저자들은 지난 2월 27일과 28일 아직은 GIST 캠퍼스가 낯선 2024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해 30권을 특별 배부하기도 했다.신입생 캠프 프로그램 중 2월 21일 진행된 `지스트의 온도' 저자 특강에서 심수연 저자는 책을 발간한 목적과 각 장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출판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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