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립미술관, 2019 북경창작센터 입주자 모집

입력 2018.07.20. 10:40 수정 2018.07.20. 11:40 댓글 0개

광주시립미술관이 북경창작센터 2019년도 제1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작가 4명, 기획·연구자 2명이다.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는 2009년 12월 중국 북경 환티에 예술구에 개관해 운영하다 지난 2017년 1월 중국 최대의 예술지구인 ‘송좡예술지구’로 이전했다.

북경창작센터는 작가별 스튜디오 외에 전시실을 구비, 입주작가의 전시 및 한중작가 교류 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경창작센터는 지역작가의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의 기획·연구자 양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작가연구 및 한중문화, 아시아 미술 등을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북경창작센터는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발표전 등을 통해 북경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작가, 화랑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 미술대학 교수, 현지 언론사, 국내·외 저명평론가 등에 입주작가들을 소개하고 다수의 기획초대전 등에 참가하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로 하면 된다.

입주자는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제11기 입주자로 선정되면 2019년에 중국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세계 미술무대 진출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입주작가들의 지원활동을 벌여 나가겠다”며 “지역 작가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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