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시민과 ‘함께’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입력 2018.07.19. 10:33 수정 2018.07.19. 10:40 댓글 0개
야외상영회&강연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 눈길

순천시가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순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사무국은 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시네희망과 함께 순천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흠뻑 선사할 야외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순천의 대표 공원인 조례호수 공원과 신대동물병원에서 20일과 오는 27일 어쿠스틱 공연과 함께 추첨을 통해 팝콘과 맥주까지 제공하는 야외상영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찾아가는 상영회’에서는 사냥에 매번 실패하는 배고픈 여우가 암탉의 알을 훔치면서 일어나는 재미난 일을 소재로 한 ‘빅 매드 폭스(Big bad fox)’가 상영된다.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 할 맞춤 강연회도 열린다.

다음달 2일에는 한국에서 긍정강화훈련으로 정평이 나 있는 변우진(캠패니언 자문 도그 피트니스 전문가) 수석코치, 다음달 19일에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에서 새로운 ‘개통령’으로 떠오르고 있는 설채현 동물행동 심리 전문 수의사가 나와 반려인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알아보고 문제행동의 간단한 해결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CGV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김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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