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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두 자릿수 시청률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앞 동시간대 방송가 초토화

입력 2018.07.12. 11:33 댓글 0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맹폭에 지상파와 종편 드라마가 전멸하다시피 했다.

1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11회는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6월6일 첫 방송 후 전국 시청률 기준 첫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이다.

또한 6월14일 방송한 제4회 이후 7회 연속 매회 시청률 상승 기록은 물론, 6월21일 방송한 제6회가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뒤 5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록마저 세웠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상파와 같은 기준으로 환산해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MBC TV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제25~26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5.1%(25회 4.6%·26회 5.6%), SBS TV 드라마 '훈남정음' 제25~26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3.2%(25회 3.3%· 26회 3.1%)로 모두 '김비서 왜 그럴까'에 크게 못 미쳤다. KBS 2TV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도 제5~6회 전국 평균 시청률 4.1%(5회 4.0%·6회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기세에 맥을 못 췄다,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시청률도 7.4%에 그쳤다. 동시간대 종편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도 6.0%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보다 낮았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1일 방송에서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가 어린시절 유괴사건을 모두 기억하고 공유하는 사랑을 키운 이야기와 함께 영준의 형 '이성연'(이태환)이 자신이 과거 영준을 버려 유괴되는 고통을 겪게 한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혼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 '최 여사'(김혜옥)가 영준이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면서 극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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