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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 대박 예감

입력 2018.07.11. 18:40 수정 2018.07.12. 08:17 댓글 2개
아찔한 즐거움과 탁 트인 조망권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탁 트인 드넓은 호수위에 놓인 출렁다리가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성호 수변길에 개통한 '옐로우 출렁다리'에 지난 주말(6일~7일)에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18.07.11.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탁 트인 드넓은 호수위에 놓인 출렁다리가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남 장성군은 지난달 25일 장성호 수변길에 개통한 '옐로우 출렁다리'에 지난 주말(6일~7일)에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성군은 개통 초기부터 관광객이 몰리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찔한 전망 시설을 원하는 지역 관광객들의 바람을 제대로 충족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옐로우 출렁다리는 장성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장성호에 관광객 유입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30억원을 투입, 장성호 상류인 장성읍 용곡리 호수 협곡 허공 구간 154m를 연결해 조성했다.

다리 양쪽에는 황룡강 전설에 등장하는 누런 용을 형상화한 21m 길이의 주탑을 세워 장성군의 도약을 표현했다.

다리 명칭은 장성을 상징하는 '옐로우시티'와 '출렁거리는 다리'를 한데 묶어 장성군이 '옐로우 출렁다리'로 이름을 지었다.

'옐로우 출렁다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뗄 때 마다 흔들거리는 짜릿한 스릴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출렁다리 위에 서면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힌다.

지역의 관광 명물을 만들기 위해 놓은 '옐로우 출렁다리'는 중앙부로 다가갈수록 위아래는 물론이고 옆으로도 흔들거리는 느낌은 놀이동산의 바이킹, 롤러코스터와는 또 다른 스릴감을 선사한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탁 트인 드넓은 호수위에 놓인 출렁다리가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성호 수변길에 개통한 '옐로우 출렁다리'에 지난 주말(6일~7일)에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18.07.11.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변길에 선정된 '장성호 수변길'과 연결된 점도 '옐로우 출렁다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출렁다리는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 7.5㎞ 구간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 중간 부분을 바로 연결해 줌으로써 완주 시간도 단축해 준다.

장성군은 출렁다리를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빨리 공개하기 위해 개통을 서두른 만큼 미흡한 주변 경관 정비와 편의 시설도 조기에 갖출 예정이다.

임시 간이 화장실은 쾌적한 현대식 화장실로 신축하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소 설치도 서두르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개통 초기부터 '옐로우 출렁다리'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출렁다리를 장성호 수변길과 함께 장성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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