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입력 2018.07.10. 16:35 수정 2018.07.13. 09:18 댓글 1개
"짧지만 알차게" 여름방학 프로그램 총정리

코앞으로 다가 온 여름방학.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곳곳에 마련됐다. 실험으로 알아가는 지구의 탄생, 방송댄스, 숲체험 등 장르도 다양하다. 독서교실과 영어, 국악 등 교과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 아이의 방학을 알차게 해 줄 프로그램을 총 정리해 소개한다. 


#무등산에서 배우는 지질학 ‘지오스쿨’  

무등산권 지질공원 등 지역의 지질유산을 통해 지질학을 배우는 ‘지오스쿨(Geo-School)’. 무등산 지질공원탐방안내센터에서 운영될 지오스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등 1년에 딱 2차례만 운영된다.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어려운 지질학을 광주의 ‘어머니 산’ 무등산과 주변 지질유산을 통해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지구의 탄생과 지진과 화산 등을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석고 모형의 조개화석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차례(11기), 8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 차례(12기)가 더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접수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전화접수(062-613-7852)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도심숲과 소통하는 ‘우리동네 숲마중’

도심 속 숲에서 생태계의 소중함을 옴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숲마중’ 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도심 속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우리동네 숲마중’은 7월30일부터 8월24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해 6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이 프로그램은 이번 여름 금당산 유아숲체험원과 품암호수공원으로 대상지가 확대됐다. 최소 참여 연령 역시 5세로 낮췄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서구의 설명이다. 

‘숲에서 즐거운 한때! 우리는 호흡척척 가족’, ‘두근두근 에코 티어링’ 등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신청은 5세 이상 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구 내 가족이면 가능하며 오는 7월 12일까지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gu.gwangju.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팩스, 이메일,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나무야 놀자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를 가지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다. 

영암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7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 목재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동물·인물모형을 만드는 ‘쿠미키’ ▲나무에 캐릭터와 풍경화, 인물화 등을 그리는 ‘우드버닝’ ▲편백나무를 활용한 DIY 가구만들기 프로그램 등이다. 

체험장은 특히 방학을 맞아 체험에 필요한 나무 재료비를 50% 저렴하게 공급, 보다 손쉽게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http://www.gitree.org/)와 사무실(061-470-6875)로 문의하면 된다. 


#시골정취 느끼기 ‘농촌체험휴양마을’

광주 근교에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화순군은 지역 고유 전통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에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들국화마을과 봉하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체험이 ▲백운마을에서는 전통차 및 더덕정식 체험 ▲모산마을은 떡만들기 체험 ▲양정마을은 약과만들기 체험 ▲도장마을은 두부만들기 체험 ▲안심마을은 천연 식초만들기 체험 ▲노치마을은 여름철 농사체험을 실시하는 등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마련했다. 

자세한 체험내용과 일정은 농촌체험휴양마을(http://www. mosanvill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 쉽고 신나게 배우자 '한국은행 캠프'

어렵기만한 경제를 쉽고 신나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마련한 ‘2018 한국은행 여름방학 청소년 경제캠프’.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무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한국은행이 하는 일’,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등 강의는 물론 ‘청소년을 위한 똑소리나는 재테크’, ‘화폐전시실 견학’, ‘경제 골든벨’ 등 체험 중심 교육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화폐발행과 환수 과정, 화폐 폐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광주․전남지역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되 고학년 위주로 선발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홈페이지 ‘지역본부 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wangju@bok.or.kr) 혹은 Fax(062-382-8164)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문의 사항은 (062-601-1105, 1110)로 하면 된다. 

#도서관에서 알찬 방학을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지역 도서관들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강좌를 운영한다.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아 놀자~’를 진행한다.

체험형 에코프로그램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기르기 ▲곤충들의 여름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여름철과 어울리는 체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생명의숲’과 ‘광주전남녹색연합’과 연계, 지역 환경전문를 강사로 초청,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8월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9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gu. gwangju.kr/)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접수 받는다.

#광주 남구 금호평생교육관에서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여름독서교실’과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적정기술’을 주제로 독서토론 리딩푸드·리딩보드놀이·만화그리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이 마련된다.

우수학생에겐 광주시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이 전달 될 예정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주제 도서를 읽고 문걸이·수박컵받침·정직화분 만들기 등 독후체험 활동도 병행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10일부터 학교장 추천과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lib.gen.go.kr/geumh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금호평생교육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광산구 5개 구립도서관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장덕도서관(장덕동)은 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명화로 만나는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이야기꽃도서관(선암동)은 7월21일과 28일에 ‘소리로 만나는 여름독서교실’을 마련한다. ▲첨단도서관(월계동)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꿀꺽! 맛있는 과학’을 ▲신가도서관(신가동)은 8월16일부터 18일까지 ‘내 마음의 스케치BOOK’ ▲운남어린이도서관(운암동)은 8월6일부터 8일까지 ‘영어와 떠나는 지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모집기간은 7월10일부터 2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san.go.kr/)에서 할 수 있다.

독서교실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모범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통합뉴스룸=주현정·이준훈·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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