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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법변호사' 최민수 최후통첩에 긴장 최고조

입력 2018.06.24. 18: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가 배우 최민수(56)의 최후통첩 연기를 예고해 긴장의 끈을 더욱 조였다.

tvN은 24일 오후 9시 드라마 '무법변호사' 제14회 방송 전 '안오주'(최민수)가 '봉상필'(이준기)에게 최후통첩을 하는 모습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오주와 봉상필이 서로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오주는 자신의 행동에 좌지우지되는 봉상필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웃는다. 이에 봉상필은 정체 절명 위기에 분노한다.

안오주가 수세에 몰려 '하재이'(서예지)를 마지막 표적으로 삼은 장면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안오주와 하재이가 서로 맞서며 살벌한 분위기가 맴돈다. 안오주의 감시 아래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에서도 하재이는 안오주의 계략과 도발에 맞서 패기 넘치고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수세에 몰린 안오주가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은 봉상필을 무너뜨리기 위한 최후의 공격"이라며 "24일 방송하는 제14회를 통해 하재이를 표적으로 삼으며 극악무도한 악행에 방점을 찍는 안오주의 폭주와 이에 맞선 봉상필의 '무법변호사' 본능이 또 한 번 제대로 폭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봉상필과 하재이의 사랑이 끊임 없는 역경을 이겨내고 결실할지, 봉상필은 안오주의 최후 통첩에 어떻게 반격할지, 안오주의 실제 계략은 무엇일지 등 시청 포인트도 제시했다.

한편 23일 방송한 제13회에서 봉상필은 하재이 어머니 '백주희'(노현주)를 구하려고 '최대웅'(안내상)의 오른팔이었던 '전갈'(김용운)과 은밀히 접촉했다. 자신이 짠 판에 안오주까지 끌어들여 백주희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목표인 '차문숙'(이혜영)에게 "당신의 끝을 보게 될 것이야"라고 선전포고해 최후 전쟁에 기대감을 높였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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