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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영화 체험 '아일랜드 무비 캠프 페스타' 8월 제주

입력 2018.06.24. 12: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제1회 아일랜드 무비 캠프 페스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8월 말 제주도에서 영화 축제가 열린다.

'제1회 아일랜드 무비 캠프 페스타'가 오는 8월24~26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아무캠'이라는 별칭답게 '한여름 밤 모두가 아무개씨가 된다'는 콘셉트로 영화 콘텐츠, 공간, 영화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영화 체험의 기회로 꾸며진다.

천장, 야외광장, 실내 숙박공간 등이 상영관으로 변신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제주 출신 감독과 배우들이 제주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한, 해녀의 삶을 다룬 독립장편영화 '어멍' 시사회를 마련한다.

두 소녀의 청춘 이야기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등 장편영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72초 TV '오! 여정' 특별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직접 감독이 돼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스마트폰 영화 메이킹 클래스'를 비롯해 '감독과 치맥 GV', '최인아책방과 함께 하는 책X영화의 만남' 등을 준비한다.

영화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원데이패스 티켓은 7월 초부터 판매한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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