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오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 강연균 화백
입력 2018.06.19. 18:22 수정 2018.06.19. 18:26 댓글 0개(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 일환인 GB작가 스튜디오 탐방 열한번째로 강연균 화백의 작업실을 20일 오후 방문한다.
그동안 젊은 작가 위주로 작가 스튜디오 탐방이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지역 미술계의 산증인인 강연균 화백과의 만남이라 더욱 의미 있다.
이날 스튜디어 탐방은 동구 소태동에 자리한 강연균 화백의 스튜디오에서 강 화백과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전문위원의 대담 및 참석자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강 화백의 예술 세계 및 주요 작품 흐름, 95광주통일제 및 당시 망월동 입구부터 묘역 주변에 설치됐던 ‘하늘과 땅사이 Ⅳ’ 관련 이야기, 1997광주비엔날레 총괄 운영자로서 회고와 보람 등 지역 미술의 역사를 60여 년 동안 화업을 이어온 지역 원로작가로부터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다.
강 화백은 지난 1970년 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7회의 개인전과 여러 기획·초대전에 참여하면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공동의장(1992-1995),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겸 제2회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1996-1998),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1999-2001, 2008-2009),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2004-2006)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난 2017년제 1차 강운 작가(8월 8일), 제 2차 정선휘 작가(9월 25일), 제 3차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10월 24일), 제 4차 박상화 작가(11월 21일), 제 5차 이이남 작가(12월 14일)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 제 6차 신호윤 작가(1월 24일) 스튜디오, 제 7차 하루.K(2월 28일), 제 8차 이정록(3월 19일), 제 9차 주라영(4월 23일), 제 10차 오용석(5월 16일)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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