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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간뎃골 영화제 시나리오·주민배우 모집

입력 2018.06.14. 13:54 수정 2018.06.14. 13:57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 북구는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3회 간뎃골 영화제 시나리오와 주민 배우를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간뎃골은 광주 북구 한가운데 위치한 중흥동 일대를 의미하는 옛 지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간뎃골 영화제는 마을의 모습과 동네 주민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로, 주민이 직접 배우로 나서는 마을 영화제이다.

시나리오는 사람사는 이야기, 동네 명물 이야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하면 된다.

당선작은 20~30분 분량의 영화 시나리오로 제작한다. 주민 배우는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흥2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접수 하면 된다.

이번 영화는 '불림소리' '광인' 등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를 제작한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6월부터 마을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의 생생한 모습과 사연들을 중흥2동 주택가 등 동네의 특성이 잘 묻어난 곳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 광주 지역 최초로 주민 출연 극영화를 제작·상영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담아낸 두번째 마을영화 '춘섭아'는 영화의 작품성 뿐만 아니라 주민이 연기는 물론 제작 스태프로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제6회 광주독립영화제 초청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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