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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명 천년 맞이'…나주 풍류열전 12일 개막

입력 2018.05.04. 10:46 수정 2018.05.04. 10:56 댓글 0개
나주 금성관 동익헌서 9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 '천년의 락(樂), 나주 풍류열전'이 전라도(全羅道) 정명(定名) 천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새롭게 선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금성관에서 열린 공연 장면. 2018.05.04 (사진=뉴시스DB)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 '천년의 락(樂), 나주 풍류열전'이 전라도(全羅道) 정명(定名) 천년을 기념해 새롭게 재구성된다.

전라도 명칭은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행정구역 개편을 기준으로 전주(강남도)와 나주(해양도)의 앞 글자를 각각 따서 만들었으며, 오는 10월18일은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일이다.

나주시는 금성관(錦城館·조선시대 관아) 동익헌에서 오는 12일 '천년의 서막'을 주제로 '2018 나주 풍류열전' 개막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도 정명 천년을 알리는 개막공연에서는 나주의 역사를 찬양하고 번영을 기원하는 '우리 비나리'를 비롯해, '아리랑 환상곡', '프런티어(Frontie)'가 연주되고, '호남검무', '나주 들노래' 등 지역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풍류열전은 전라도 정명 천년의 해를 기념해 전북 전주 지역 국악연주그룹을 초청해 전라도의 중심축인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공연은 오는 9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5월 처음 선 보인 나주풍류열전은 매주 토요일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듣고, 치유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주 삼현육각, 나주들노래 등 지역 소리의 맥을 잇는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하는 등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풍류열전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전라도 정명 천년을 맞아, 나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남도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풍류열전이 남도 민들의 문화향유와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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