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樂]광주의 밤을 밝히다-대인예술시장
입력 2018.04.12. 16:22 수정 2018.06.15. 14:33 댓글 3개‘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 유후~
맛과 멋, 예술의 도시 광주. 매주 토요일 밤이면 ‘야’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 ‘한번 웃을 때마다 한 번 젊어진다', '일소일소’를 주제로 진행되는 4월 별장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먹거리에 영혼이 팔릴 때 쯤 신명나는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 주부 셀러 등을 만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체험거리까지 가득한 대인예술시장으로 바로 지금 고고.
# 청년 셀러들의 빛나는 열기
라이언 탈을 쓴 방향제, 핸드메이드 우드 스피커, 한땀한땀 장인의 손길 만든 손도장, 싱싱한 과일식초까지. 80여개 팀의 시민, 예술가 셀러들이 선보이는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도 넘친다. 주머니가 텅 비었다고? 걱정은 놉! 저렴한 가격에 부담도 없다구욧.
# 예술혼이 불타는 공연, 전시, 체험
토요일 밤을 즐기는데 음악이 빠질 수 있나. 제1주차장에 마련된 유별난 예술극장 등 시장 곳곳이 무대가 된다. 마술쇼부터 변사극, 연극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일상의 풍경에서 발견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은 작품 기획전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체험거리가 가득하다는 것은 안 비밀.
# 가지각색의 따끈한 먹거리
전통시장에서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특히 대인예술시장의 ‘맛’은 이미 SNS를 타고 정평이 나있다. 키조개 관자 치즈구이와 큐브 찹스테이크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야시장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려면 배부터 채워보자!
# 꼭 알아야 할 이용시설
가장 필요한 정보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꿀팁!! 바로 ATM기와 화장실 위치. 대인예술시장 인근에는 모두 5곳에 ATM기가 설치되어 있다. 대인시장 동문다리입구 건너편 광주은행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동계천입구 앞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농협 대인동지점 등이다. 남문입구 쪽에도 새마을금고가 위치해 있다. 화장실은 제1·2주차장과 시장 3구역 ‘나주식당’ 옆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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